
발 골절로 휠체어 신세를 진 황신혜를 위해 동생들이 준비한 특별한 여행에서 과연 그녀가 연락한 남자친구의 정체는 누구일까.
4월 15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15회에서는 부상을 입은 맏언니를 향한 장윤정과 정가은의 과잉 보호 속 식물원 나들이부터 남자친구 정체에 대한 호기심까지 풍성한 힐링 코스가 그려질 전망이다.
다친 맏언니 위한 힐링 데이


발에 골절상을 입어 울적해하는 황신혜를 위해 장윤정과 정가은이 특별한 ‘힐링 데이’를 계획한다. 두 동생은 언니를 위한 휠체어를 준비하는데, 예상 밖의 과한(?) 챙김에 황신혜는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힐링 코스는 동·서양 식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온실 식물원 나들이로, 세 사람은 다채로운 식물 구경에 매료된다. 특히 독특한 나무를 발견한 황신혜는 궁금증이 폭발해 “남자 친구에게 물어봐야겠다”라며 나무 사진을 찍어 보내는데, 과연 그녀가 연락한 ‘남자 친구’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혜의 ‘발’이 되어준 동생들


두 번째 힐링 코스로 레일바이크를 선택한 동생들은 황신혜의 ‘발’을 자처한다. 다친 신혜 대신 열심히 페달을 밟는 것에 이어서 아재 개그와 삼행시까지 동원하며 맏언니의 웃음 사냥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종착지에 도착한 세 사람은 옛 기차역의 정취를 느끼며 과거의 추억에 젖어 드는가 하면,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애정을 고백하며 우정을 다진다.
봄철 보양식으로 영양 보충


마지막 힐링 코스로 영양 가득한 봄철 보양식을 준비한다. 제철 주꾸미, 키조개, 더덕을 비롯한 싱싱한 식재료로 어떤 음식을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요리 도중, 애정신을 둘러싼 솔직한 연애 토크가 이어진다. 정가은이 과거 연인이 키스신을 찍었을 때 질투를 느꼈던 경험을 털어놓자, 황신혜 역시 연인을 배려해 애정신을 숨기려 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 황신혜에게 딸이자 배우인 이진이의 애정신 허용 여부를 묻자, 개연성이 있는 장면이라면 직접 설득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혀 선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황신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는 모델을 넘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자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개연성 있는 애정신이라면 직접 설득하겠다는 황신혜의 언급처럼, 같은 길을 걷는 연기 선후배로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고 묵묵히 응원하는 모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의 따뜻한 우정과 황신혜의 숨겨진 남자친구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모으는 이번 힐링 데이는 4월 15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