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6일에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215회에서는 FC원더우먼2026과 FC액셔니스타의 벼랑 끝 승부차기가 공개된다.
마시마 동점골로 이어진 3대 3 흐름

FC원더우먼2026과 FC액셔니스타의 인터리그 최종전은 제2회 G리그 4강 진출 구도를 가르는 경기였다. FC원더우먼2026은 4점 차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김병지 감독의 지휘 아래 공격 숫자를 과감하게 늘렸다. 골키퍼 키썸까지 전방으로 올라가는 전술을 꺼내며 마지막까지 득점을 노렸다.
FC액셔니스타는 주명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수비로 맞섰다. 양 팀은 전반을 1대 1로 마쳤고, 후반에는 정혜인이 개인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FC액셔니스타 쪽으로 흐름이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시마가 버저비터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다시 3대 3 균형으로 돌아갔다.
키썸과 마시마, 꼴찌 결정전 피하려는 각오

동점으로 정규 시간이 끝나면서 FC원더우먼2026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승부차기를 맞게 됐다. 패하면 꼴찌 결정전으로 향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선수단의 부담은 더 커졌다.
주장 키썸은 수많은 멸망전을 치르면서도 단 한 번도 방출된 적은 없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기적을 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점골을 만든 마시마도 꼴찌 낙인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꼴찌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선수의 발언에는 리그 최하위만은 피하겠다는 절박함이 담겼다.
4강 확정 액셔니스타, 이채영 눈물의 의미

FC액셔니스타는 승부차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아쉬움은 컸다. 특히 골키퍼 이채영은 짧은 출전 시간 동안 연속 실점을 허용한 데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채영은 부상 이후 실력이 늘지 않아 민폐가 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 4강행을 확보한 팀이지만, 승부차기에서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남았다.
과연 FC원더우먼2026은 마지막 킥에서 꼴찌 결정전 위기를 피할 수 있을까? 또 FC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해트트릭과 이채영의 눈물 끝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FC원더우먼2026과 FC액셔니스타의 승부차기 결말은 5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215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