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에 첫 방송되는 SBS ‘김부장’에서는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로 변하는 부성애 복수 액션이 공개된다.
소지섭의 13년 만 SBS 컴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하나뿐인 딸을 잃은 아빠의 추적과 분노를 전면에 내세운다. 영화 ’30일’, ‘위대한 소원’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맡고,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보이스 2’의 이승영 감독과 신예 이소은 감독이 연출로 힘을 보탠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지점은 소지섭의 SBS 복귀다. 소지섭은 13년 만에 SBS 드라마로 돌아와 평범한 아빠와 위험한 전직 공작원의 얼굴을 동시에 지닌 김부장 역을 맡는다.
흑백 톤의 ‘티저 포스터’는 실종된 딸을 찾는 김부장의 분노와 파란의 서사를 암시한다. 매일 들던 도시락 대신 총을 든 ‘딸바보’ 김부장의 서늘한 눈빛은 숨겨왔던 전쟁 DNA의 각성을 예고한다.
평범한 가장 뒤에 숨은 ‘코드네임 66’
극 중 김부장은 중소저축은행 과장으로 일하며 하나뿐인 딸만 바라보고 살아온 평범한 가장이다. 겉으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과거는 평범함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김부장의 진짜 정체는 셀 수조차 없는 특수 작전에 파견됐던 전직 공작원이다. 북한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자 남한에서는 존재 자체가 국가 기밀인 시한폭탄 같은 인물로 설정된다.
과거 ‘코드네임 66’으로 불렸던 그는 딸의 위기 앞에서 잊고 있던 혈투 본색을 깨운다. 평범한 아빠의 얼굴 뒤에 감춰진 전투 본능은 작품의 가장 강한 긴장감으로 작용한다.
‘한국판 테이큰’으로 예고한 부성애 액션
제작진은 “김부장은 ‘한국판 테이큰’의 탄생을 알리며 폭발적 부성애를 바탕으로 한 화끈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딸을 향한 아버지의 절박함은 복수 액션의 동력이 된다.
이어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만 봐도 비밀스러운 기운이 가득한 ‘김부장’이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씹어 먹을 아빠들의 복수를 그려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의 변신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 컴백작인 ‘김부장’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끓게 한다”며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김부장은 평범한 생활을 지키던 아빠가 딸의 위기 앞에서 전혀 다른 존재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소지섭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부성애 액션은 금토극의 새 복수극을 열 수 있을까?
김부장의 딸 추적과 ‘코드네임 66’의 각성은 6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SBS ‘김부장’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