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전 중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7월 5일에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64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영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공전을 준비하고 중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남아공전 중계 준비
전현무는 남아공전을 앞두고 중계 준비에 집중했다. 선수 명단과 전술, 주요 특징을 수첩에 빼곡히 정리했다.
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이영표는 남아공 대표팀을 이끄는 휴고 브로스 감독을 경계했다. 그는 선수들이 감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팀은 조직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대표팀 선발 명단을 확인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사실이 공개되자 이영표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중계 중 이유를 다시 물어보겠다고 했다. 이영표는 묻지 말라고 답했고, 두 사람의 당황한 반응은 웃음을 만들었다.
손흥민 선발 제외 충격
프리뷰쇼 현장에 있던 이경규와 남현종 아나운서도 경기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경규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 소식에 불안하다고 말했다.
멕시코 현지에서는 또 다른 응원전이 펼쳐졌다. 정호영 셰프와 양준혁은 현지 교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정호영은 떡볶이와 순대, 치킨 등 K분식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가 시작된 뒤 전현무는 안정적인 중계 실력을 보였다.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77즈 케미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그동안 어려워했던 선수 호명과 축구 전문 용어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철저히 준비한 과정이 실제 중계에서 드러났다.
키스 퍼포먼스 무산
한국 대표팀은 후반 남아공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끝내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0대1 패배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전현무는 승리했다면 이영표와 립투립 키스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언젠가 다시 축구 중계를 하게 된다면 이영표와 꼭 키스 퍼포먼스를 하는 날을 꿈꿔보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정호영은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동문들과 팝업 레스토랑 행사도 진행했다. 신현도 셰프, 남창수 셰프, 저스틴 리 셰프 등이 함께했다.
정호영은 동문회 부회장이라고 밝히며 차기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공개 선언했다. 그는 치킨 카츠 버거와 라임 냉우동을 선보였다.
다른 셰프들은 완두콩 모시조개 스프, 모둠 회, 한우 우설 스튜, 참외 타르트 등을 준비했다. 정호영은 손님들의 버거에 캐비어를 직접 올려주며 홍보에 나섰다.
행사 종료 후 최고의 요리 투표가 진행됐다. 정호영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이영표는 남아공전 중계에서 준비한 내용을 끝까지 보여줬다. 손흥민 선발 제외와 0대1 패배 속에서 가장 오래 남은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