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1일에 방송되는 KBS1 ‘다큐 인사이트’ 283회 ‘2026 북중미 월드컵 특집 기적의 스타디움 2부 황금 세대의 도전’ 편에서는 2002년 이후 한국 축구의 성장과 황금 세대의 월드컵 도전이 공개된다.
2002년 이후 이어진 승리의 DNA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에 승리의 DNA를 남긴 무대였다. 4강 신화 이후 한국 축구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성장 가도를 달렸고, 월드컵을 바라보는 선수와 팬의 시선도 달라졌다.
당시 12세 소년이었던 기성용, 고등학생이었던 구자철, 그리고 어린 손흥민은 그 성과를 지켜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운 세대다. 이들은 한일 월드컵이 남긴 뜨거운 기억을 출발점으로 삼아 각자의 자리에서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갔다.
원정 16강과 알제리전이 남긴 무게
첫 원정 16강에 오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또 다른 전환점이었다. 세트피스의 달인으로 불린 기성용은 그 대회에서 얻은 성과보다 16강전 패배의 아쉬움을 더 깊이 기억한다.
구자철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는 치욕으로 남은 알제리전을 통해 ‘국가대표’라는 왕관이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돌아보게 된다.
해외 리그 진출 러시는 한일 월드컵 이후 더 뚜렷해졌다. 유럽과 아시아 각 리그로 향한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대표팀은 더 넓은 선수층을 갖추기 시작했고, 한국 축구는 황금세대라는 이름에 가까워졌다.
솔트레이크 캠프에서 만난 현재 대표팀
월드컵 무대는 쉽게 승리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대표팀은 매번 새로운 벽을 만났고, 그 과정에서 성과와 좌절을 동시에 쌓으며 다음 대회가 던지는 과제를 확인했다.
카잔의 기적으로 불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은 강팀을 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겼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은 1승 1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극적인 도전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를 함께 남겼다.
솔트레이크 전지훈련 캠프에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오현규 등 현재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을 만난다.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지 짚는다.
월드컵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선은 결국 다음 무대에서 무엇을 증명할 것인가로 모인다. 손흥민 이후의 대표팀과 지금의 황금 세대는 북중미 무대에서 어떤 답을 내놓을까?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오현규가 솔트레이크 전지훈련 캠프에서 전하는 황금 세대의 도전은 6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다큐 인사이트’ 283회 ‘2026 북중미 월드컵 특집 기적의 스타디움 2부 황금 세대의 도전’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