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1일 카페 사장으로 나선 추성훈이 베이커리 브랜드 포비(FOURB)의 제품을 직접 만들고, 소비자 평가를 실제 가격 결정에 반영하는 실험에 나서는 과정이 공개된다.
베이글부터 직접 배운 추성훈
추성훈과 비서실장 이은지는 포비가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라는 점에 주목한다. 카페의 주력 상품인 수제 베이글과 자체 생산 스프레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드는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기에 앞서 사장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상품을 제대로 설명하려면 제조 과정과 품질을 직접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체험의 핵심이다. 특히 베이글은 스프레드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데 기본이 되는 제품인 만큼 반죽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살피며 제품의 기준을 확인한다.
전문 제빵사의 도움을 받은 추성훈은 베이글을 만드는 방법을 하나씩 익힌다. 정해진 제조법을 따라가는 데서 끝내지 않고 자신만의 베이글을 만들어보기 위해 직접 개발에도 나서며, 실제 판매할 제품을 바라보는 사장의 입장에서 완성도를 점검한다.
원산지와 현장 목소리도 확인
제조법을 배운 뒤에는 재료의 원산지와 제품이 만들어지는 환경까지 살핀다. 단순히 맛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재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손님에게 전달되는지 알아야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추성훈은 카페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자부심과 제품에 대한 생각을 들으며, 실제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브랜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귀를 기울인다.
커피 역시 직접 품질 검증에 나선다. 바리스타에게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커피를 내려보면서 원두가 한 잔의 음료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이 판매할 제품의 맛과 품질을 확인한다.
가격도 소비자 판단에 맡긴다
제품을 직접 만들어본 추성훈은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평가를 가격 결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험한다. 소비자가 베이글과 커피 등 제품을 직접 맛본 뒤 느낀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을 판단하게 하는 이른바 ‘소비자 판단형 가격 결정’ 방식이다.
사장이 먼저 제조 과정과 품질을 확인한 뒤 최종 가격 판단에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이번 실험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다만 실제로 어떤 가격이 정해질지는 공개 전까지 남은 핵심 변수다.
직접 만든 제품의 품질에 확신을 갖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격 판단까지 소비자에게 맡긴 추성훈의 실험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추성훈의 베이글·커피 제조 체험과 ‘소비자 판단형 가격 결정’ 실험은 9월 3일 목요일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사장님이 미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