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부름 천재견 깡준이와 탈출까지 시도한 아프간하운드 형제는 어떤 솔루션을 만나게 될까?
7월 4일에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421화에서는 미용실 천재견 깡준이와 승마장 반항견 쥬쥬·럭키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깡준이, 염소 몰이 농장견의 ‘화려한 변신’
미용실에 특별한 강아지가 있다고 해서 달려간 전라북도 익산. 손님으로 잠입한 제작진에게 음료수를 주는 매니저 깡준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호자 옆에 척 달라붙어 샴푸 짜주기, 집게 핀 찾아 주기, 수건 갖다 주기 등 심부름은 물론 줄넘기, 보드 타기까지 선보인 깡준이는 개인기가 무려 30개다.
깡준이의 재주 덕에 단골손님들도 늘었다는 미용실. 손님들에게 웃음을 주는 깡준이가 사실은 짖음 많은 문제견이었다는데 과연 깡준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까?
손님이 “컵 어디 있지?”라고 하면 바로 서랍장을 열어 컵을 찾아주는 깡준이. 하지만 불과 2년 전만 해도 깡준이는 짖음이 많은 염소 몰이 농장견이었다.
견사에서 쉴 새 없이 짖는 탓에 보호자에게 지인이 깡준이의 훈련을 부탁했다. 하지만 깡준이는 미용실에 와서도 적응을 못 하고, 물건을 물어뜯으며 말썽부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훈련이다. 과거 반려견 훈련사를 꿈꿨던 보호자는 과거의 방식으로 깡준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인내심을 갖고 매일 맹훈련을 한 결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천재견이 되었다는 깡준이. 지금은 미용실의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팬들의 선물 공세는 물론 용돈까지 벌고 있다.
날마다 깡준이와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는 보호자. 아직 두 살밖에 안 된 깡준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게 많다는데 과연 설쌤이 평가한 깡준이의 점수와 추천하는 훈련은 무엇일까?
쥬쥬X럭키, 승마장 누비는 ‘아프간하운드 형제’
한편, 사람만 보면 짖는 형제들 때문에 시끌벅적한 승마장이 있다. 바로 아프간하운드 형제 쥬쥬와 럭키가 그 주인공이다.
할 줄 아는 개인기는 “앉아” 단 하나뿐이고, 아프간하운드 특유의 아름다운 털은 빗질을 하지 않아 잔뜩 엉켜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보호자의 양육 방식 때문이라는데 쥬쥬, 럭키가 싫어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의 한 승마장에 귀족 犬으로 유명한 아프간하운드 형제, 쥬쥬와 럭키가 산다. 운동장 흙바닥에 마구 몸을 비비는 쥬쥬와 럭키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다.
하지만 보호자는 쥬쥬와 럭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승마장을 찾는 손님들은 하루에 약 100여명이다.
손님들이 올 때마다 맹렬히 짖는 탓에 정신없이 수업이 진행되고, 손님이 없는 시간, 놀이 시간을 주면 쥬쥬와 럭키는 승마장에서 맘껏 뛰어 놀다가도 탈출까지 시도한다.
탈출 후 잡히지 않아 소방관한테 마취총에도 맞아봤다는 쥬쥬와 럭키 형제. 서로에게 분리불안이 있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더 크게 사고를 치는 게 일상이란다.
사실 전 주인에게 파양 당한 아픔이 있는 쥬쥬와 럭키. 보호자의 노력으로 웃음을 되찾았지만, 말썽꾸러기 녀석들 때문에 지치고 있다는데 쥬쥬와 럭키의 넘치는 에너지를 해소해 줄 방법이 없을까?
더위도 막지 못한 설쌤의 ‘맞춤 솔루션’
근심 걱정 가득한 쥬쥬와 럭키를 위해 설쌤이 대구에 떴다. 상상 이상의 더위에 깜짝 놀란 설쌤 옆에서도 쥬쥬와 럭키는 겅중겅중 뛰어다니기 바쁘다.
바깥세상의 유혹을 견디고 있었던 쥬쥬와 럭키를 위해 승마장 안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장난감을 직접 제작하는 설쌤. 가장 큰 문제였던 짖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여운 특별 도우미까지 등장한다.
미용실 매니저 천재견 깡준이와 자유를 갈망하며 승마장에 사는 쥬쥬, 럭키의 특별한 견생이 공개된다.
깡준이는 훈련으로 재능을 피운 사례이고 쥬쥬와 럭키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통제와 놀이의 균형을 다시 배워야 하는 사례다. 설쌤의 솔루션은 극과 극 견생을 어디까지 바꿔놓을까?
깡준이의 화려한 변신과 쥬쥬·럭키 형제를 위한 설쌤의 맞춤 솔루션은 7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421화에서 공개된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