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12회 유연석, 이상운 총격에 심정지…스스로 망자 된 ‘충격 엔딩’

4월 18일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12회에서는 새로운 망자 윤시호의 죽음을 쫓던 유연석이 잔혹한 납치범의 총격에 심정지를 맞고 스스로 영혼이 분리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방송됐다.

예기치 못한 빙의 소동

이날 방송은 예기치 못한 빙의 소동으로 시작됐다. 신이랑이 한나현(이솜)에게 고백하려던 찰나, 어린이 망자에게 빙의되면서 상황이 엉뚱하게 흘러갔다. 신이랑은 ‘멍멍이’를 보자마자 신나게 쫓아갔고 그것도 모자라 사무실에 놀러 온 조카 윤다봉(이아린)을 보고 “완전 귀엽다”며 또다시 빙의, 함께 ‘하츄핑’ 댄스를 추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목격한 매형 윤봉수(전석호)가 물을 뿌리려는 찰나, 박경화(김미경)가 “밥은 먹여야지”라며 신이랑과 한 몸이 된 아이를 챙겨 먹이는 엄마의 마음이 따스하게 스며들었다.

잔혹한 연쇄 납치 사건의 진실

하지만 그 뒤엔 잔혹한 미스터리가 도사렸다. 신이랑은 어린이 망자가 신은 ‘노란 장화’와 주머니에 넣어온 ‘GSG’ 이니셜의 골프공을 단서로 경찰에 사건 조회를 요청했지만, 관련 기록은 없었고 해당 골프공을 사용했던 ‘굿샷골프’ 연습장도 지난 2020년 폐업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굿샷골프를 조사하러 가던 중, 이전 학교 폭력 사건 담당 형사였던 조치영(이상운)과 우연히 마주쳤고 조치영은 선뜻 수사를 돕겠다고 나서더니, 세상이 흉흉하다며 권총까지 챙겼다.

같은 시각, 한나현은 윤재욱(고상호)의 의뢰를 받았다. 윤재욱은 일 때문에 데리러 가는 시간에 늦은 사이 아들이 사라졌고, 아내가 지옥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아내를 위해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를 찾기 위해 무당집을 찾아왔던 과거도 밝혀졌다. 그 아들이 신이랑의 새로운 망자라는 걸 직감한 한나현은 곧장 아이의 이름 ‘윤시호’와 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냈지만, 신이랑의 휴대폰으로 ‘번개맨’ 영상을 보고 있던 어린이 망자가 이를 확인했고 기억을 되찾은 아이는 자신을 납치한 사람이 형사 조치영이었음을 떠올렸다.

그 사이, 골프 연습장으로 들어간 신이랑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공 튕기는 소리에 긴장했고, 조치영은 “어떻게 알았냐?”고 총을 겨누며 본색을 드러냈다. 게다가 1년 전 윤시호를 죽인 뒤, 현재 다른 아이를 또다시 감금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때 신이랑이 사건 기록 조회를 의뢰했던 김순경(양준)이 실종 아동 신고와 단서를 연결해 골프연습장으로 출동했지만 조치영이 휘두른 골프채에 가격당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스스로 망자가 된 신이랑의 비극

그 순간, 기억을 되찾은 윤시호가 “아저씨가 위험하다”며 달려가 신이랑에 빙의, ‘번개맨’처럼 김순경의 테이저건으로 조치영을 제압했다. 그리고는 스스로 물을 뿌려 빙의를 해제했지만 신이랑이 감금된 아이를 구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조치영이 쏜 총에 복부를 맞았다. 출혈이 멈추지 않는 중에도 끝까지 아이를 데리고 병원 앞에 다다라 경적을 울린 신이랑은 그제야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갔고 병원으로 달려온 한나현은 의식불명에 빠진 신이랑을 보자마자 감정을 폭발시키며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에는 역대급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응급실 병상에 신이랑의 ‘몸’이 있었지만, 복도에는 또 다른 신이랑이 서 있었다. 더군다나 의료진이 자신의 몸을 통과해 지나가자 “나 진짜 죽은 거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귀신 보는 변호사에서 스스로 망자가 된 신이랑의 영혼 분리가 앞으로 전개된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S, 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