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에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 5회에서는
논둑 풀베기 작업자를 결정하기 위해 맞붙는 김대호와 김민경의 허벅지 씨름 승부가 공개된다.
맹골마을 마당의 의문의 뒷모습


이날 맹골마을에 도착한 ‘제철리 청년회’는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막내 조나단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베이스캠프로 향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홀로 마당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는 의문의 뒷모습을 발견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새로운 서포터즈 ‘민경장군’ 김민경.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냐”라며 놀라는 멤버들에게 김민경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으면 안 돼요?”라고 당당하게 되받아치고, 그 기세에 멤버들 역시 자연스럽게 ‘모닝 삼겹살’에 합류한다.
여기에 지난 진주 편에서 송가인이 멤버들과 약속했던 울릉도 명이나물까지 더해지며
든든한 아침상이 완성된다.
박은영·효정 번쩍 든 괴력 인증

하지만 김민경의 진짜 존재감은 배를 채운 뒤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서포터즈의 재능을 확인해 보자는 말에 김민경은 “제가 힘이 센 이미지가 있고, 또 힘이 센 것도 사실이고”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동안 남다른 괴력으로 연예계를 주름잡아온 김민경은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박은영과 효정을 지목하며 즉석에서 ‘괴력 인증’에 돌입한다.
이에 김대호가 “이런 거 옛날에 표도르가 하지 않았어요?”라며 옆에서 깐족거리자,
김민경은 곧바로 “오늘 기분이 많이 좋은가 봐?”라고 받아쳐 김대호의 기강까지 단숨에 잡는다.
이어 양쪽 팔에 박은영과 효정을 한 명씩 매단 채 번쩍 들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
그대로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까지 하며 ‘민경장군’의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한다.
풀베기 작업자 가를 허벅지 씨름

김민경의 괴력은 본격적인 재능 기부 의뢰 후 또 한 번 드러난다.
‘제철리 청년회’에 무성하게 자란 논둑의 풀베기 작업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작업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김민경과 김대호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맞대결이 성사된다.
앞서 조나단의 부재로 유일한 남자 멤버가 된 김대호는
“MBC에 있을 때 별명이 에겐남이었다”라며 힘 담당에 다급하게 선을 그었다.
그런 김대호가 ‘근수저’ 김민경과 맞붙게 되면서 뜻밖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김민경은 “세리 언니도 이겼고, 가수 비 씨, 양 관장님, 서장훈 오빠도 제가 이겼다”라며 화려한 전적을 꺼내놓는다.
이에 김대호 역시 자신의 허벅지를 직접 만져보라며 ‘허벅지 영업’에 나서지만,
멤버들의 선택은 김민경에게 쏠린다.
결국 ‘연예계 유일한 대호라인’이라는 이유로 김대호 편에 서게 된 효정은
“지면 큰일 나!”라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승리를 기원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침내 시작된 대결에서 김대호는 이를 악물고 온 힘을 쏟아붓지만,
급기야 두 발이 공중에 뜬 채 부들부들 떨며 ‘에겐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한 듯 얼굴에 당혹감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과연 김대호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민경장군’ 김민경을 상대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김대호와 김민경의 풀베기 운명을 건 허벅지 씨름 승부는
8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