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69회 ‘노들길 살인사건’ 6년 만의 제보 전화… 알몸 시신 미스터리 풀리나?

히든아이 69회 ‘노들길 살인사건’ 6년 만의 제보 전화… 알몸 시신 미스터리 풀리나?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노들길 살인사건’에 걸려온 결정적인 제보 전화 한 통, 과연 6년 만에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1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69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과 함께 도로 위 무법자부터 장기 미제 사건까지 충격적인 범죄 현장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예리한 통찰력으로 녹화장을 뜨겁게 달군다. 강승윤은 학창 시절 IQ 141을 기록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만큼,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MC 김성주는 “부산에서 갓 상경해 어리바리한 친구를 내가 업어키웠다”며 강승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한밤중 도로 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과속방지턱을 넘는 순간 잠에서 깨어난 만취한 차주는 자신의 잠을 깨웠다는 황당한 이유로 대리기사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무차별 폭력을 휘둘렀다.

급기야 운전석 밖으로 밀려난 대리기사가 안전벨트에 몸이 묶인 채 위험천만하게 차량에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도, 차주는 망설임 없이 시동을 걸어 그대로 도로를 내달리기 시작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자 현직 경찰 이대우는 “저건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격분했고, 프로파일러 표창원 역시 “지금까지 접한 사건 중 손에 꼽을 만큼 잔혹하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차주는 모르쇠로 버티며 납득하기 힘든 진술을 늘어놓는데, 도로 위를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의 참혹한 현장 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이른 아침 주택가에서 벌어진 끔찍한 교제 폭력 사건을 다룬다.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 앞에 나타난 남성은 여성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시작했고, 여성이 신고하려 하자 머리와 발, 배를 걷어차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퍼부었다.

심지어 이 남성은 범행 직전 여성이 없는 집 안에 미리 무단 침입해 숨어있던 정황까지 포착돼 충격을 더했다. 이후 남성이 황당한 범행 이유를 내세우며 소름 돋는 집착을 드러내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집요한 집착 끝에 폭행을 저지른 남성의 기막힌 폭행 이유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친다.

‘표창원의 미제 사건 파일’에서는 한국 범죄 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2006년, 늦은 밤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수현 씨(가명)는 “한강이 보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고, 다음 날 노들길 배수로에서 충격적인 모습의 알몸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이 시신을 너무나도 깨끗이 닦아 증거를 인멸한 탓에 DNA 등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었다.

게다가 사건 당일 수현 씨를 봤다는 여러 목격자들의 진술마저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직접 투입돼 최면을 통해 잠재된 기억을 끌어내는 ‘법최면 수사’를 주도했고, 끝내 목격자의 기억에서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의자 몽타주가 제작돼 전국에 배포되면서 수사에 진전이 보이는 듯했지만, 여전히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갔다. 그렇게 사건 발생 6년 뒤, 경찰서로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 오며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과연 제보자들의 진술 속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숨어 있었을지, 6년을 기다린 진실의 문이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들길 살인사건’의 숨겨진 뒷이야기는 1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