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84회에서는 이른바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으로 불린 강력 범죄를 중심으로 CCTV 속 행동과 범죄 심리를 분석한다.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 조명
이번 방송은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노린 침입 범죄를 다룬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배달기사인 척 접근한 남성이 피해자의 뒤를 따라 원룸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CCTV 장면이 공개된다.
남성은 피해자가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계단으로 이동하며 뒤를 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자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현관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 강제로 침입한 정황이 방송을 통해 다뤄진다.
CCTV 속 행동 패턴
방송은 사건 당시 CCTV와 현장 영상을 바탕으로 가해자의 행동 흐름을 짚는다. 단순한 사건 재구성이 아니라 범행 전후 동선, 접근 방식, 침입 순간의 판단을 통해 범죄 심리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사건은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과 피해자들에게 남은 심각한 상처 때문에 큰 공분을 불렀다. 특히 항소심에서 형량이 크게 줄어든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처벌 수위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피해자를 지키려던 남자친구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에 들어간 남자친구는 가해자를 막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다. 여러 보도에서는 그가 큰 수술을 받은 뒤 심각한 후유 장애를 겪게 된 사실이 전해졌다.
‘히든아이’는 이 대목을 통해 범죄가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짚는다. 사건의 충격성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이 감당해야 했던 현실적 상처와 그 이후의 삶이다.
한승연의 예리한 질문
이날 스튜디오에는 한승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승연은 사건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추리와 질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고, 권일용은 질문이 예리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이 사건 외에도 21년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수상한 차량을 뒤쫓던 중 차량이 2m 아래 언덕으로 추락하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 사건도 함께 소개된다. 현실 범죄의 장면을 경찰 시점에서 분석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이번 회차에서도 이어진다.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의 CCTV와 범죄 심리 분석은 5월 1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8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