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1508회 궁중 화원급의 정교한 필치와 고급 안료가 사용된 ‘곽분양행락도’ 감정가는?

TV쇼 진품명품 1508회 궁중 화원급의 정교한 필치와 고급 안료가 사용된 ‘곽분양행락도’ 감정가는?

1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 1508회에서는 화려한 채색의 대형 그림 병풍 ‘곽분양행락도’와 민속품, 동물 형상 토기 등 다양한 의뢰품의 진가를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화려한 채색의 대형 그림 병풍이 등장해 시선을 끈다. 무려 높이 231cm, 길이 412cm! 또한 그림이 하나로 이어진 일지 병풍으로 제작하여 시원한 화면을 자랑한다. 화면 속에는 수많은 인물과 다양한 상징물이 가득하다. 여기에 기존의 그림 소재에 신선과 보살을 더한 독특한 구성까지,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그림의 용도와 상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급 안료가 사용된 점과 뛰어난 제작 수준이 확인되며 감정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과연 얼마의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에는 막대기에 여러 개의 고리가 얽힌 아리송한 민속품들이 등장한다. 아무리 봐도 용도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진품명품에서도 처음 소개되는 희귀한 물건! 이 물건을 직접 체험해 본 쇼감정단은 예상보다 높은 난도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힌트는 선조들이 한가할 때 사용했다는 것인데,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까.

독특한 동물 형상의 토기도 등장한다. 쇼감정단은 꼬리와 다리를 보고 돼지와 자라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동물 형상의 유물은 특정한 날에 특정한 무언가를 담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떤 동물 본뜬 것이며 어떠한 용도로 사용한 것일까. 용도부터 형태, 명칭 등 미스터리한 이 의뢰품에 대한 비밀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508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곽분양행락도’는 당나라의 명장 곽자의(분양왕)가 누렸던 부귀영화를 묘사한 그림으로, 조선 후기 왕실과 민간에서 장수와 다복을 기원하며 널리 제작되었던 주제다. 특히 이번 의뢰품은 일반적인 민화 수준을 넘어 궁중 화원급의 정교한 필치와 고급 안료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 감정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께 소개되는 동물 형상 토기는 제례 때 술을 담아 올리던 ‘희준(소 형상)’ 혹은 ‘상준(코끼리 형상)’의 일종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 의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자연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전할 KBS1 ‘TV쇼 진품명품’ 1508회는 1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