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안은 왜 차은환 앞에서 감추던 공포를 드러낸 채 쓰러질 수밖에 없었을까?
7월 4일에 방송된 라이프타임채널 ‘공감세포’ 1회에서는 차은환이 공황 상태에 빠진 유지안을 구해낸 뒤 뜻밖의 입맞춤으로 특별한 인연을 시작하는 전개가 공개됐다.
신인여우상을 놓친 유지안과 한이진의 재회
배우로서 신인여우상 수상을 기대하던 유지안이 시상식에서 과거 걸그룹 ‘아이 원트’ 멤버 한이진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걸그룹 시절을 둘러싼 앙금을 드러내며 날 선 설전을 벌였고, 결국 한이진이 신인여우상을 차지하자 유지안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래된 갈등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렸다. 유지안이 단순히 상을 놓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앙금과 현재의 열등감이 동시에 건드려진 순간이었다.
공감 능력 없는 톱스타의 아역배우 시절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유지안은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하지만 공감 능력이 부족해 연기에 영혼이 없다는 혹평만 돌아왔다.
이와 함께 유지안의 아역배우 시절도 공개됐다. 엄마 최정미가 심어준 왜곡된 가치관으로 인해 안하무인한 톱스타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유지안의 사연이 드러나 향후 성장 서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상상 복수 상담법을 쓰는 차은환
같은 시각 ‘상상 복수’ 상담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심리상담가 차은환의 일상도 펼쳐졌다. 그는 상상을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게 하는 독특한 상담법으로 내담자 치료에 나섰다.
하지만 내담자 영지가 “상상을 현실로 만들면 안 되겠죠?”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이자 차은환은 “상상 복수는 상담 방식의 일종”이라고 선을 그었다. 차은환의 상담법은 치유와 위험 사이의 긴장감을 동시에 남겼다.
상담실에 갇힌 유지안과 초밀착 키스 엔딩
한편 연기력 논란으로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서 망신을 당한 유지안은 소속사로부터 심리 상담을 권유받았다. “날 무슨 사이코패스로 아냐”라며 발끈하던 그녀는 라이벌 한이진 역시 차은환에게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그의 상담소를 찾았다.
유지안과 마주한 차은환은 그녀가 비 오는 날 혼자 있을 때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 차은환이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건물에 누전이 발생해 불이 꺼졌고, 문까지 고장 나면서 유지안은 상담실에 홀로 갇히고 말았다.
공황 상태에 빠진 유지안을 발견한 차은환은 한달음에 달려가 그녀를 구했다. 하지만 유지안은 과거 촬영장에서 겪은 사고를 떠올리며 정신을 잃었고, 쓰러지는 순간 차은환에게 의도치 않은 입맞춤을 하며 상담사와 내담자의 초밀착 키스 엔딩을 완성했다.
의도치 않은 입맞춤은 상담사와 내담자의 관계를 단순한 치료의 거리로 남겨두지 않는 출발점이 됐다. 차은환은 유지안의 공포를 어디까지 함께 떠안게 될까?
출처 : 공감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