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이 과거 명동 길거리 캐스팅에 얽힌 남다른 비하인드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3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340회에서는 2000년대 명동을 접수했던 패션모델 주우재, 안재현과 1990년대를 기억하는 임원희가 함께 서울의 원도심 명동을 임장하러 나선다.
세 사람은 준공 50년이 넘었음에도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회현동 구옥 아파트 삼대장 중 한 곳을 찾아 그 이유를 직접 살펴본다. 입주민 전용 게이트와 중정 구조 등 시대를 앞선 설계에 더해, 깔끔하게 올 리모델링된 집 내부가 공개되자 출연진은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한편, 주우재는 “다들 혼자 살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크기가 만족스럽냐”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임원희는 “좋을 때도 있지만, 적적할 때가 많다”며 1인 가구로 지내며 겪은 웃픈 경험담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 이들은 명동의 터줏대감 칼국수 맛집을 찾아 ‘미식 임장’에 나선다. 해당 식당은 칼국수로 자산을 일궈 현재 신관 건물을 290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이곳의 오랜 단골인 임원희는 “명동에 맛집이 많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이 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소식좌’ 주우재의 먹는 모습을 본 임원희는 “이렇게 맛있는 걸 왜 맛없게 먹느냐”며 타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N타워 전망을 자랑하는 회현동 신축 삼대장 중 하나인 주상복합 아파트를 둘러본다. 넓고 깔끔한 주방을 본 안재현은 “주방용품이 많아 큰 부엌이 좋다”고 취향을 밝히고, 이에 주우재는 “컵은 2~3개면 충분하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의견 차 속, 과연 이들의 임장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회차에서 세 사람이 방문한 회현동 구옥 아파트 삼대장 중 한 곳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기 드라마 ‘스위트홈’의 실제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할 전망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중정 구조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외관이 드라마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던 만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실제 내부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의 극과 극 취향이 부딪히는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과 다채로운 명동의 주거 변천사는 3월 12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340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