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방송되는 EBS1 ‘극한 직업’ 922화에서는 지하철 부정 승차 승객을 잡기 위해
매일 현장을 뛰는 역무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고가 가구를 만드는 작업자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지하철 요금 몇천 원 아끼려다 4,800만 원 요금 폭탄! 지하철 부정 승차 단속!


서울 시내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 669만 명. 하지만 이들 모두가 요금을 내고 타는 것은 아니다.
양심을 버린 채 꼼수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 바로 부정 승차 승객이다.
한 해 평균 단속 건수가 5만 건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
이를 단속하려는 역무원의 하루는 숨 가쁘게 돌아간다.
부정 승차 승객 중 약 80%는 지인이나 가족의 우대 교통 카드를 몰래 사용하는 경우다.
사람들이 개찰구에 교통 카드 갖다 대는 그 찰나의 순간!
역무원은 카드에 등록된 사람과 실제 이용자를 비교해 부정 승차 승객을 찾아낸다.


남편의 장애인 우대 교통 카드를 사용하거나, 어머니의 경로 우대 카드를 몰래 사용한 아들까지.
부정 승차 의심 승객이 나타나면 역무원의 전력 질주가 시작된다.
부정 승차 승객이 지하철을 타거나 역 밖으로 나가 버리면 단속이 어렵기 때문이다.
단속되면 이용 요금의 30배에 달하는 부가금을 내야 한다.
이러다 보니 상습적으로 부정승차를 해 수천만 원을 물어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속돼도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거나 뻔뻔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역무원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매일 부정 승차 승객과 단속 전쟁을 벌이는 지하철 역무원,
그 치열한 하루를 소개한다.
식탁이 1,800만 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초고가 가구의 세계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경기도 화성의 한 공방.
안에 들어가 보니 나무 본연의 무늬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한 특별한 가구들로 가득하다.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다 보니 가격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나무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희귀 원목으로, 300종류에 달하며 가격은 억대에 이른다.
8인용 원목 테이블의 경우 길이 2.7m, 무게 200kg에 달하는 최고급 북미산 호두나무로 만드는데.
옮길 때 성인 남성 4명이 달라붙어도 버거울 정도다.
울퉁불퉁한 원목을 평평하게 다듬고 12가지 사포를 갈아가며 완성하기까지 최소 15일.
모든 과정이 고되고 힘들어 자부심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희귀 수입 원목에 액체 플라스틱 형태의 레진을 부어 만드는 레진 테이블의 경우,
정성은 물론 정교한 기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꽃 레진 테이블에 들어가는 꽃은 진짜 꽃을 직접 말려 사용한다.


40가지 말린 꽃 중 원목에 어울리는 꽃을 하나하나 고른 뒤, 원목 사이사이에 채워 넣는데.
건조된 진짜 꽃이라 손길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워낙 섬세한 작업이다 보니 한 번 작업하면 자정을 넘기기 일쑤.
바다 레진 식탁의 경우 20가지 안료를 투명한 레진에 섞어 맑고 깊은 바다의 색감을 구현해야 하기에
예술적인 감각도 필요하다. 이어서 모래사장, 물결, 파도 거품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작업자가 손끝을 휘젓자 물결이 완성되고, 드라이기와 열풍기로 바람을 보내자
순식간에 파도와 흰 거품까지 만들어진다.
수백, 수천 번의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초고가 가구.
예술 작품과 다름없을 정도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작업자들이 땀과 노력으로 만드는 초고가 가구의 경이로운 탄생 과정을 소개한다.
방송정보
- 단 하나의 나무 (초고가 가구)
경기 화성시 정남면 신백길 158
T. 010-7303-2050
H. https://www.instagram.com/mir_design___/?igshid=vxmvsjb6isw7
https://blog.naver.com/0614gun
40가지 말린 꽃과 20가지 안료까지 손으로 하나씩 다뤄야 하는 제작 과정은
한 번 시작하면 자정을 넘길 만큼 긴 작업으로 이어진다.
수백, 수천 번의 손길 끝에 완성되는 단 하나의 가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하철 부정 승차 단속과 초고가 가구 제작 현장은 8월 15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EBS1 ‘극한 직업’ 922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