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7회 전현무, 인도 숙소 ‘50만원 도난’ 아찔

8월 23일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7회에서는 전현무가 과거 인도 여행 중 문이 잠기지 않는 숙소에서 나체 상태로 도둑과 마주쳐 현금 50만원을 잃은 아찔한 경험담이 공개됐다.

인도 저가 숙소에서 시작된 불안

전현무는 여행지에서 겪은 아찔한 순간을 이야기하던 중 과거 인도 여행 경험을 꺼냈다. 당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고, 막상 도착해 보니 허름한 여관처럼 보이는 곳에서 묵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객실 문이었다. 나무로 된 방문은 제대로 잠기지 않았고 툭 치기만 해도 열릴 정도였지만, 객실 바로 밖에 프런트가 있어 설마 누가 들어오겠느냐고 생각한 전현무는 별다른 조치 없이 씻기 시작했다.

샤워 중 지갑 뒤진 낯선 사람

샤워를 이어가던 순간 전현무는 갑자기 느낌이 싸해졌다고 떠올렸다. 그는 곧바로 기습적으로 문을 열었고, 객실 안에 들어온 낯선 사람이 자신의 지갑과 여행 가방을 뒤지고 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당황한 전현무가 “어어?”라고 소리치자 도둑은 그대로 객실을 빠져나갔다. 상황이 지나간 뒤 확인해 보니 현금 약 50만원이 사라져 있었고, 문이 잠기지 않는 숙소를 택했던 선택이 실제 절도 피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50만원 도난 뒤 나온 나체 질문

규현은 당시 전현무가 샤워 중이었다는 말을 듣고 “형은 나체였고?”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나체지. 근데 나체고 뭐고 뭐가 중요하냐”라고 답하며 돈을 훔쳐가는 도둑과 마주친 순간에는 자신의 차림을 신경 쓸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허영지는 나체 상태로 낯선 사람과 맞닥뜨렸다는 대목에 “더 싫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도둑이 많이 놀라긴 했다”고 받아치며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경험을 특유의 너스레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도 돌아본 여행지의 순간

이어 규현도 자신의 20대 여행을 떠올렸다.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단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상대가 나쁜 마음을 품었다면 자신도 위험한 일을 겪었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문이 잠기지 않는 숙소에서 50만원을 잃고 나체 상태로 도둑과 맞닥뜨린 전현무의 경험은 출연진에게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남겼다. 인도 여행에서 전현무가 겪은 순간 가운데 가장 아찔했던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MBN·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