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투컷 1위·정준하 꼴찌

‘놀면 뭐하니?’ 투컷 1위·정준하 꼴찌

인사모 3차 인기 투표, 1위의 영예는 누가 차지했을까?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15회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운명을 가를 제3차 인기 투표 결과 발표와 함께, 다가올 팬미팅을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캐럴송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차 인기 투표 순위 발표였다. 지난 2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세등등했던 정준하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모든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총 3만 1,720표가 집계된 이번 투표에서 정준하는 1위에서 순식간에 9위(꼴찌)로 추락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발표 직전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정준하는 자신의 이름이 꼴찌로 호명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지난주 풍선 쇼가 역효과였다”, “열심히 안 한 결과”라며 그를 몰아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난 투표 꼴찌였던 배우 허성태는 기적 같은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커버 영상 촬영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섹시미’와 카메라를 잡아먹는 끼가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표심을 저격하며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유재석은 “성태의 섹시함이 통했다”라며 감탄했고, 하하 역시 “끼를 그렇게 부리더니 결국 해냈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대망의 1위는 에픽하이의 투컷이 차지했다. 투컷은 꾸준한 노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아 정준하를 밀어내고 ‘인사모’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이어 2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허경환이 자리를 지켰으며, 4위 현봉식, 5위 김광규, 6위 하하, 7위 최홍만, 8위 한상진 순으로 순위가 확정됐다. 순위에 따라 팬미팅 응원봉 색깔 선택권이 주어지자 상위권 멤버들은 환호했고, 하위권 멤버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팬미팅을 위한 단체 캐럴송 연습과 메인 보컬 쟁탈전도 그려졌다. 멤버들은 깜짝 등장한 노래 선생님 앞에서 각자의 가창력을 뽐내며 파트 분배에 열을 올렸다. 특히 순위 하락의 충격 속에서도 메인 보컬 자리를 노리던 정준하는 경쟁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겪으며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시청자들은 “정준하 1위에서 꼴찌라니 예능 신이 도왔다”, “허성태 섹시 댄스 다시 보고 싶다”, “투컷 1위 의외지만 인정한다”, “응원봉 색깔 싸움도 치열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인사모’의 예측불허 행보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편, 롤러코스터 같은 순위 변동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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