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2회에서는 연애기숙학교에 입소한 출연자들의 첫 데이트와 엇갈린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시청률 성과와 3인 데이트의 현실
시청률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30대 여성 시청률은 1.24%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으며, 30대 남성 시청률은 1.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두쫀쿠’와 ‘맹꽁이’, ‘루키’가 함께한 3인 데이트는 모솔남들의 어색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두쫀쿠가 식사를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이 맹꽁이는 고기에 집중한 먹방을 펼쳤고, 루키는 대화 대신 혼잣말을 반복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풍은 “상황이 쉽지 않다”고 반응했고, 채정안 역시 귀여우면서도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극과 극 데이트 분위기와 예상 밖 전개
반면 ‘카멜리아’와 ‘수금지화’의 데이트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금지화는 세심한 배려와 매너를 보이며 카멜리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에 카멜리아는 그가 모솔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였다. 이를 본 넉살은 “드디어 연애 프로그램 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수금지화가 카멜리아에 대한 호감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예상 밖 전개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데이트를 마친 출연자들은 기숙사 거실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수금지화는 배우 차태현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루키는 막내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지’의 발언은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그는 이상형 기준으로 스펙과 집안, 체력 등을 언급하며 결혼 이후 자녀 계획까지 이야기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대화가 역사 강의처럼 흘러간 가운데, 본인은 말을 아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 와중에도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감정선이 형성됐다. 두쫀쿠와 루키의 단둘이 대화는 침묵 속에 어색하게 이어졌고, 저녁 준비 과정에서는 ‘낙화유수’를 중심으로 ‘순무’와 ‘핑퐁’이 동시에 관심을 보이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엇갈린 첫인상 선택과 관계 변화 예고
이날 방송의 핵심은 돌싱녀 6인의 첫인상 선택이었다. 수금지화는 두쫀쿠와 서울쥐의 선택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낙화유수 역시 핑퐁과 순무의 선택을 받아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수금지화는 이상형으로 꼽았던 두쫀쿠의 선택을 받으며 기쁨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관계는 긍정적인 흐름을 예고했다. 낙화유수를 둘러싼 삼각 구도 역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카멜리아는 맹꽁이를, 불나방은 루키를 선택했다. 반면 현무와 조지는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무는 의욕이 떨어졌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고, 그를 위로한 인물이 첫 만남에서 갈등을 빚었던 서울쥐라는 점이 또 다른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실제 방영 후 커뮤니티에서는 수금지화의 반전 선택과 하트시그널을 제친 1%대 시청률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완벽한 매너 뒤에 감춰진 호감도 0이라는 솔직한 인터뷰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연 여러분이 수금지화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출연자들의 엇갈린 커플 구도와 예측하기 어려운 자기소개 시간이 향후 전개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