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 트랙 5화 김윤혜의 선택! “관을 들 남자는 누구?”

러브 : 트랙 5화 김윤혜의 선택! “관을 들 남자는 누구?”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10년 된 전남친과 100일 된 현남친 중 과연 누가 관을 들게 될까?

12월 21일에 방송되는 KBS 2TV ‘러브 : 트랙’ 5화에서는 아버지의 관을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치열하고도 유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다섯 번째 이야기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홀로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김윤혜)가 겪는 기막힌 하루를 그린다. 10년을 만난 전 남자친구와 이제 막 100일 된 현 남자친구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이 작품은, 슬픔과 웃음이 공존하는 독특한 블랙코미디다.

김윤혜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민철은 수아와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는 100일 된 현 남자친구 강인호 역으로, 권수현은 수아와 청춘을 함께 보낸 10년 지기 전 남자친구 한정민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상복을 입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서로를 경계하며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인호와 정민의 팽팽한 대치 상황은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슬픔에 잠긴 수아 앞에, 이미 헤어졌지만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전 남자친구 정민이 등장하면서 수아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현 남자친구 인호까지 빈소에 나타나면서, 수아는 장례식장이라는 가장 엄숙한 공간에서 전 남친과 현 남친을 동시에 마주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미 끝난 사이임에도 마치 상주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정민이 불편하기만 한 인호와, 10년의 세월을 무기로 자신이 수아 곁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정민. 두 남자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은 점차 노골적인 다툼으로 번지며 장례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장례식장이라는 엄숙한 공간에서 터져 나오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다. 엄숙해야 할 빈소에서 “누가 아버지의 관을 들 것인가”라는 황당한 질문을 두고 다투는 세 남녀의 모습은 아이러니한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관계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배은혜 연출과 염보라 작가는 이 무거운 소재를 재치 있는 연출과 대사로 풀어내며 ‘러브 : 트랙’만의 독특한 색깔을 완성했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 앞에 선 수아,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진심을 호소하는 두 남자. 과연 수아는 누구의 손을 잡고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2025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5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12월 2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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