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11회 구교환·고윤정·배종옥, ‘삼자대면’

5월 23일에 방송되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1회에서는 구교환, 고윤정, 배종옥이 아지트에서 마주하는 삼자대면이 공개된다.

아지트에서 만난 황동만·변은아·오정희

‘낙낙낙’의 작가 영실이의 정체가 변은아라는 사실이 드러난 상태다. 주연 캐스팅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과 감정 폭발이 이번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가 된다.

황동만은 그 자리에 함께한다. 변은아와 오정희가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관계의 실체에 가까워진다.

오정희는 작품을 두고 움직인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든 그는 배역을 여자로 바꾸자고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 선택은 새로운 충돌로 이어진다.

마재영과 최동현도 이 문제 안에 놓인다. 두 사람을 감언이설로 흔드는 과정에서 캐스팅을 둘러싼 갈등은 더 복잡해진다.

‘낙낙낙’을 둘러싼 배우와 작가

배역을 원한 오정희는 직접 변은아를 찾아간다. 작가가 자신의 합류를 반대한다는 말을 들은 뒤, 그 이유를 확인하려 한다.

예고 영상에서 그는 “내가 들어오는 거 작가가 반대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들어볼 수 있을까 영실 씨?”라고 묻는다. 이 말은 배우와 작가로 마주한 두 사람의 긴장을 드러낸다.

변은아에게 이 대면은 단순한 캐스팅 문제가 아니다. 자신에게 걸맞은 특별함이 없다는 이유로 딸을 방치했던 엄마와 다시 맞서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를 가진 딸 앞에서 작품과 역할을 향한 뜻을 드러내며, 두 인물은 가족이 아닌 창작의 자리에서 부딪친다.

변시온의 비밀 앞에 선 황동만

황동만에게 오정희는 과거 막내 연출부 시절부터 우러러보았던 주연 배우다. 그는 오정희의 연기를 찬양하며 대배우로 바라본 서사를 갖고 있다.

그런 인물이 천재 작가 영실이 변은아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은 동석한 인물에게도 흔들림을 남긴다. 존경하던 배우와 가까이 지켜본 작가 사이에 감춰진 관계가 드러날 가능성이 커진다.

핵심은 변은아가 오정희의 친딸 변시온이라는 비밀이다. 황동만이 이 사실까지 모두 알아차리게 될지가 이번 대면의 큰 축이 된다.

서로를 향한 원망과 분노, 베일을 벗은 진실이 한 공간에서 뒤엉킨다. 제작진은 오정희의 냉철한 독설, 변은아의 분노, 황동만의 감정선이 맞물리며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육박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의 대면은 캐스팅 문제를 넘어 숨겨진 가족 관계까지 흔드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황동만은 변은아가 감춰온 이름을 알게 될까.

아지트에서 벌어지는 삼자대면은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