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시즌3 확정…20·30대 ‘모태솔로’ 모집

두 시즌 동안 처음 사랑을 배워가는 출연자들의 서툰 선택과 변화를 담아온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가 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과 시즌2를 이끈 김노은 PD가 다시 연출을 맡고, 생애 첫 연애를 꿈꾸는 새로운 모태솔로들을 찾기 위한 출연진 모집도 시작된다.

시즌3 제작 확정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모태솔로들이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왔다. 시즌1에서는 처음 마주한 감정 앞에서 망설이고 실수하면서도 한 걸음씩 상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중심에 섰고, 시즌2에서는 한층 솔직해진 표현과 예측하기 어려운 러브라인이 이어졌다.

두 시즌에서 가장 크게 남은 건 완성된 연애 기술보다 처음이라서 감출 수 없었던 출연자들의 진정성이었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부터 마음이 엇갈렸을 때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까지 익숙하지 않았던 만큼 작은 선택 하나에도 출연자들의 고민이 그대로 드러났고, 시청자들은 그 시행착오 자체를 함께 지켜봤다.

처음 겪는 감정 때문에 답답함을 만들 때는 시청자들의 훈수를 불렀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할 때는 설렘을 만들었다.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처음 관계를 배워간다는 출발점이 시즌마다 다른 러브라인을 만들면서 프로그램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김노은 PD 시즌3 연출

시즌1과 시즌2를 이끈 김노은 PD는 시즌3에서도 연출을 맡는다. 출연자들을 평가하거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모태솔로들이 자신의 속도로 감정을 확인하고 처음 해보는 선택을 이어가는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온 흐름도 다시 이어진다.

김노은 PD는 “시즌1, 2에 걸쳐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 도전기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프로그램과 함께 제작진들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두 시즌을 돌아봤다. 출연자들만 새로운 감정을 경험한 것이 아니라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이어 “다양한 피드백들을 열심히 귀기울여 들은 만큼, 더욱 진정성있고,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앞선 두 시즌에 이어 모태솔로들이 가진 솔직한 감정과 처음이라 가능한 예상 밖의 순간을 시즌3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는 시즌1에서 서툴지만 사랑에 진심인 모태솔로들의 연애 도전기를 보여준 뒤 시즌2에서 더욱 솔직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러브라인으로 이야기를 넓혔다. 처음이라 능숙하지 않은 행동이 오히려 출연자들의 마음을 선명하게 보여주면서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구분되는 재미를 만들었다.

누군가의 행동을 보며 답답해하다가도 뜻밖의 직진이 시작되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 연애에 도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해진 방식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이런 예측하기 어려운 선택은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응원을 동시에 불러왔다.

특히 처음 마주한 감정 앞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변화가 공감을 얻었다. 그 결과 ‘모솔연애’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두 시즌 동안 쌓아온 프로그램의 힘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모태솔로 모집

시즌3 제작 확정과 함께 새로운 출연자를 찾는 과정도 시작된다. 8월 19일부터 생애 첫 연애를 꿈꾸는 20대와 30대 모태솔로를 대상으로 출연진 모집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시즌을 채울 첫 연애 도전자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에도 이미 익숙한 연애 방식을 보여주는 사람보다 아직 제대로 연애를 해보지 않았지만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의 진짜 감정이 중심에 놓인다. 앞선 시즌마다 서로 다른 성격과 표현 방식이 예상하지 못한 관계를 만들어냈던 만큼 시즌3 역시 새로운 출연자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지가 핵심이 된다.

처음 마음을 전하는 순간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과 마주하는 과정까지, 새로운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이 다시 출발선에 섰다. 두 시즌 동안 응원과 훈수를 동시에 불러온 ‘모솔연애’가 시즌3에서는 어떤 첫사랑의 순간을 보여줄까?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