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의 사랑’ 이준, 5점 남자 이강민 그 자체… 배윤경과 로코 케미

‘별 하나의 사랑’ 이준, 5점 남자 이강민 그 자체… 배윤경과 로코 케미

배우 이준이 데이터에 죽고 사는 냉철한 남자에서 사랑에 눈뜨는 로맨틱 가이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 비결은 무엇일까?

12월 24일 수요일 방송된 KBS 2TV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에피소드 ‘별 하나의 사랑’에서는 별점을 맹신하는 남자 이강민으로 분한 이준의 열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모든 세상의 기준을 숫자와 데이터로 판단하는 인물인 이강민의 냉철하고 지적인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고 도회적인 비주얼에 감정이 배제된 차분한 말투를 장착한 것은 물론, 자신이 이용하는 소개팅 앱의 별점이 낮게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치 세상이 무너진 듯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지어 보이며 강민이 가진 독특한 가치관과 성격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하지만 그는 정확한 데이터와 수치만을 신뢰하는 자신과는 정반대로, 사람에게 값이 매겨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1점 여자 최하나(배윤경 분)와 시간을 보내며 점차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는 강민의 차가웠던 얼굴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기 시작했고, 하나의 사소한 행동과 말 한마디에도 즉각 반응하는 그에게서 의외의 귀여운 허당미까지 느껴져 시청자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나아가 그가 데이터를 맹신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과거사를 덤덤히 밝히며 씁쓸하게 웃는 장면은 이강민이라는 캐릭터의 서사에 완벽히 몰입하게 했다.

이처럼 이준은 강민이 하나를 만나 겪게 되는 내면과 외면의 점층적인 변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설렘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안겼다. 까탈스러움과 예민함이 엿보이던 극 초반의 분위기와는 달리, 하나와 주고받는 깨알 같은 티키타카 속에서 다정함이 묻어나는 그의 깊은 눈빛과 말투 하나하나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로코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5 ‘러브 : 트랙’은 탄탄한 연출력과 신선한 소재로 단막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KBS 2TV ‘러브 : 트랙’은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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