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7일에 공개되는 스튜디오C1 ‘불꽃야구2’ 17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경기 후반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재호의 결정적인 수비 상황이 시즌 10승 도전의 변수로 떠오른다.
동국대 에이스가 막아선 파이터즈 타선
이날 동국대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에이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특히 이 선수는 파이터즈의 마무리 오승환의 경기고 후배로, 뛰어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파이터즈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에이스의 위력적인 공에 파이터즈 타선이 좀처럼 대응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는다. 선수들이 강한 타구를 만들기보다 공을 맞히는 데 집중하는 모습까지 이어지자 김성근 감독 역시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본다.
동국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준비한 승부수를 더한다. 가용한 투수들을 적극적으로 준비시키고 타선도 2사 이후 안타를 만들어내며 파이터즈를 압박한다. 박재욱이 상대 타자의 집중력을 인정할 만큼 동국대의 공격이 살아나자 파이터즈는 볼 배합과 수비로 흐름을 끊기 위해 대응한다.
한 달 만에 마운드 오른 오승환
파이터즈 역시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승리 치트키’ 오승환을 호출한다. 한 달 만에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오승환은 연습구부터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한다.
하지만 동국대 더그아웃에서는 예상 밖의 반응이 나온다. “오히려 제일 칠만 하다”는 도발적인 대화가 오가는데, 오승환이 아직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오승환을 향해서는 굳건한 믿음과 부상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이어진다. 파이터즈는 수많은 승부를 마무리한 경험과 연습 투구에서 확인된 묵직한 공에 기대를 걸고, 동국대는 팔꿈치 상태를 공략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오승환이 실제 마운드에서 어떤 구위를 보여줄지가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가 된다.
김재호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
경기 후반에는 ‘천재 유격수’ 김재호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재호가 승패가 걸린 결정적인 순간 단 한 번의 플레이로 파이터즈를 긴장하게 만들면서 안정적으로 이어지던 수비에도 변수가 생긴다.
그 순간 동국대 선수들은 곧바로 그라운드를 질주하기 시작하고 파이터즈 역시 다급한 손짓과 함께 후속 플레이를 지시한다. 한 번의 판단과 연결 플레이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양 팀 모두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앞선 경기에서 파이터즈가 1대0 리드를 잡은 만큼 한 점의 가치가 더욱 커졌다. 오승환의 마무리 등판과 김재호의 결정적인 수비가 같은 경기 후반에 맞물리면서 시즌 10번째 승리의 향방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됐다.
김재호의 한 번의 수비가 시즌 10승을 지키는 장면으로 남을까?
파이터즈의 시즌 10승 도전과 김재호의 결정적인 수비, 오승환의 마무리 등판은 9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스튜디오C1 ‘불꽃야구2’ 17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스튜디오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