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일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3회에서는 육중완이 과거 살았던 망원동 옥탑방 건물을 8억 5천만 원에 매입할 기회를 놓친 뒤 현재 시세가 약 40억 원까지 오른 사연이 공개된다.
육중완, 옥탑방 건물 매입 제안
육중완은 과거 자신이 살던 옥탑방의 집주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았던 일을 꺼낸다. 그는 “옛날에 살았던 옥탑방의 집주인 어르신이 내가 장가갈 때쯤 ‘이 건물 네가 사라’며 매매를 권유하셨다”라고 당시를 돌아본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기에 집주인이 먼저 건물 매입을 권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당시 집주인은 건물을 팔고 싶지 않지만 육중완에게라면 넘기고 싶다는 뜻까지 전하며 특별한 제안을 건넸다.
‘8억 5천만 원’ 망리단길 초입 건물
이어 육중완은 “그 당시에도 파격적인 8억 5천만 원을 가격으로 제시했었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옥탑방 한 칸만을 사는 조건이 아니라 1층부터 4층과 옥탑까지 포함한 건물 전체가 매입 제안의 대상이었다.
전현무는 해당 건물의 위치가 망원동 초입이자 현재 ‘망리단길’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짚는다. 이어 “당시 망리단길이라는 말도 없었고 망원시장이 막 뜨려고 할 때였다”라고 설명하며 육중완이 매입 제안을 받았던 시기의 주변 분위기를 되짚는다.
현재 40억 원, 대출 두려움에 놓친 기회
시간이 흐른 뒤 해당 건물의 가치는 크게 달라졌다. 육중완은 “그 건물이 지금 현 시세로 40억 원 정도 된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매입하지 않았던 건물의 현재 가격을 직접 전한다.
당시에는 건물을 살 자금을 전부 갖고 있지 않았지만 대출을 이용하면 매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육중완은 “당시 대출이 무서워서 구입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놓고, 스튜디오에서는 놓친 기회를 두고 탄식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겠다”라며 육중완의 선택을 짚는다. 8억 5천만 원에 제안받았던 망원동 건물이 현재 약 40억 원으로 거론되는 상황이 되면서 당시 대출을 두려워했던 결정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같은 건물을 두고 당시의 8억 5천만 원 제안과 현재 약 40억 원 시세가 나란히 놓이면서 육중완이 대출 앞에서 망설였던 순간이 다시 주목된다. 전현무의 말처럼 지금 돌아보면 더욱 아쉬운 선택으로 남은 그 순간을 육중완은 어떻게 떠올릴까?
육중완이 8억 5천만 원에 매입할 기회를 놓친 망원동 옥탑방 건물의 현재 시세와 뒷이야기는 9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