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그날이 오면 카자흐스탄 & 미국 3부 기적을 만든 영웅

낯선 땅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쓴 사람들!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 영웅들의 이야기를 찾아
미국과 카자흐스탄으로 떠난다!

봉오동 전투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크즐오르다에는 홍범도 거리가 있다?
고려극장에서 장군의 마지막 발자취를 만나다.
1937년 강제 이주 열차의 첫 도착지, 우슈토베,
고려인 개척의 역사가 시작된 땅으로 간다.

대한제국 여권 제51호의 주인공 도산 안창호 선생.
독립운동가를 넘어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다.
리버사이드 시장이 말하는 도산 정신의 가치부터
외손자가 전하는 안스 패밀리의 뒷이야기까지!

광복 81주년
어쩌면 마지막 기록이 될지도 모르는
그날의 기억 속으로 떠난다.

광복 81주년, 어쩌면 마지막 기록이 될지도 모르는 그날의 기억을 따라가는 이번 여정에는 김재완 역사 작가가 큐레이터로 함께한다. 1974년생 대중 역사 작가이자 강연가인 김재완 작가는 대표작 《기묘한 한국사》를 비롯해 《찌라시 한국사》, 《찌라시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는 ‘역사 보부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한 장면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사 이야기꾼이다.

8월 19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그날이 오면 카자흐스탄 & 미국 3부에서는 강제이주를 딛고 경제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삶을 일군 고려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카자흐스탄 인구의 1%도 되지 않는 고려인들은 경제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카자흐스탄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들이 이어온 삶과 문화의 흔적을 찾아 알마티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알마티에서 만난 곳은 한국 편의점이다. 현지 학생들도 불닭 컵라면을 즐겨 먹을 만큼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사랑받는 인기 아이스크림 역시 고려인 3세가 만들었다. 신 안드레이 대표를 만나 성공 과정과 가족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시작에는 강제이주를 겪고도 한국 이름과 문화를 지켰던 할머니가 있었다. 가족이 이어온 기억과 문화가 오늘의 성공으로 연결된 이야기를 만난다.

강제이주와 함께 연해주의 원동고려사범대학도 크즐오르다로 옮겨졌다. 이곳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계봉우 선생(桂奉瑀, 1880~1959)의 기록을 만난다.

계봉우 선생은 총칼 대신 글과 교육으로 민족의 역사를 지키려 했다. 외손녀 계 다찌야나 씨를 만나 가족이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들어본다.

이어 먼 타국에서 우리말과 한글을 지켜온 고려일보(高麗日報)를 찾는다. 강제이주 당시에도 납활자를 챙겨 떠났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여러 제약 속에서도 사람들은 한글 신문을 만들었다. 고려일보는 그렇게 100년 가까이 고려인의 말과 글을 기록해왔다.

최근에는 고려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남기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 집 라디오’ 팀을 만나 세대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아리랑’도 만난다. 강제이주 속에서도 지켜온 이름과 글, 목소리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장면이다.

한국 이름과 문화를 지킨 한 가족의 기억에서 시작된 여정은 계봉우 선생의 기록과 고려일보, ‘우리 집 라디오’의 목소리까지 이어진다. 세대를 건너 이어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 있을까?

신 안드레이 대표의 가족 이야기부터 계봉우 선생의 기록, 고려일보와 ‘우리 집 라디오’가 지켜온 말과 글까지는 8월 1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그날이 오면 카자흐스탄 & 미국 3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1 ‘세계테마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