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150마리가 출전한 양몰이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천재견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종 사건의 영웅 견공이 등장해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3월 7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404회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민첩함으로 목장의 시선을 싹쓸이한 보더콜리 ‘버드’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민간 구조견 ‘오투’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
양몰이 천재견 가문의 위기?
드넓은 양떼 목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목양견 ‘버드’. 보호자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정확하고 신속하게 몸을 움직인다.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목표 지점까지 양을 몰아가는 녀석! 알고 보니 버드는 양몰이 문화의 본고장 영국 출신으로, 양몰이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양몰이 천재견이란다. 버드의 아내인 보더콜리 ‘루이스’는 양몰이에 원반던지기까지 척척! 부창부수가 따로 없다. 그렇다면 두 천재견의 DNA를 이어받은 자식들은 어떨까? 지난해 태어난 ‘버드’와 ‘루이스’의 아들 ‘잭’과 ‘아서’가 가문의 후계자로 양몰이에 도전한다. 기대감 속에 시작된 훈련! 그런데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잭’은 양 떼에겐 무관심, 양 똥을 먹는다?! 심지어 ‘아서’는 양이 무서워서 줄행랑까지 치는데… 양몰이 천재견인 아빠 ‘버드’의 얼굴에 먹칠을 제대로 한 녀석들. 과연 ‘잭’과 ‘아서’는 양몰이 가문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3대가 함께 사는 민간 구조견 대가족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벨지안 말리노이즈 ‘오투’와 ‘이백이’, 그리고 녀석들의 보호자 차종욱 씨를 만났다. 차종욱 씨는 민간 구조사로, 독학으로 구조견을 교육! ‘오투’와 오투의 딸 ‘이백이’를 민간 구조견으로 길러냈다. 특히 ‘오투’는 2022년 한강에서 실종된 대학생을 최초로 발견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이백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되는 등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민간 구조견 오투와 이백이의 일상은 어떨까? 지난해 이백이가 새끼를 출산! 할아버지 오투와 딸 이백이, 그리고 4마리의 손자까지 총 6마리의 대형견이 한집에 살고 있다. 이제 겨우 견생 7개월 차, 천방지축인 손자들 때문에 집안은 성한 곳이 하나 없고, 녀석들을 데리고 산책 한번 다녀오는 것도 쉽지 않은데… 민간 구조견 오투네 가족을 만나러 온 설쌤. 녀석들의 재능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펼쳐진 특급 미션은? 그리고, 설쌤도 깜짝 놀란 오투와 이백이의 구조 능력은 물론, 경이로운 오투네 대가족 첫 합동 훈련까지! 대를 잇기 위한 민간 구조견 대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양몰이 천재견 버드는 보호자의 다채로운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짧게 두 번 불면 앞으로 걷고 길게 불면 멈추며, 심지어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까지 소리 하나로 완벽하게 구분하여 이동하는 환상적인 호흡을 뽐낸다.
과연 장난기 가득한 강아지들이 아빠와 할아버지의 위대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가문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양몰이와 인명 구조를 넘나드는 천재 견공들의 위대한 도전기를 담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404회는 3월 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