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 143회 ‘조각지문’, 수원 발바리 잡았다

5월 19일에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 143회에서는 작은 조각지문 하나로 연쇄 성범죄 수사의 실마리를 찾아간 수원 발바리 사건이 공개됩니다.

조각지문만 남은 새벽 침입 사건

2005년 9월 새벽, 수원 영통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주거 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저항 끝에 현장을 빠져나갔고, 현장에는 창틀에 남은 조각지문 외에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은 곧바로 해결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이 작은 흔적은 이후 이어진 수사에서 연쇄 범죄의 흐름을 밝혀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2년 뒤 다시 시작된 수사

사건 발생 후 2년이 지나 수원 일대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주거 침입과 강도성 범행이 반복되자 경찰은 동일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과거 현장에 남았던 조각지문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경기청 과수팀과 경찰청 본청까지 투입되며, 미제로 남을 뻔했던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과학수사가 찾아낸 결정적 단서

이번 회차의 핵심은 조각지문 하나가 어떻게 범인을 특정하는 결정적 단서가 되었는지에 있다. 방송에서는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이성준 강력팀장이 출연해 수사 과정의 어려움과 집요한 추적을 직접 전한다.

김한별 경감은 작은 지문 조각만으로 범인을 찾아가는 과학수사의 과정을 설명한다. 단서가 거의 없던 사건에서 수사관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고리를 찾아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충격을 감추지 못한 스튜디오

이지혜는 연쇄 범죄 가능성을 직감하고 끝까지 분석한 수사진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 특별 MC 정선희 역시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범행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범행 자체보다 그 범죄를 밝혀낸 수사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작은 흔적 하나가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신해 진실을 향해 나아간 과정을 따라간다.

작은 단서 하나를 포기하지 않은 수사는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과학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일까요, 끝까지 확인하는 집요함일까요?

조각지문 하나로 연쇄 성범죄 수사의 실체를 추적한 수원 발바리 사건은 5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 143회에서 공개됩니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