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341회 2만 볼트에서 살아남은 사나이 · 사라진 내 남자를 찾습니다

실화탐사대 341회 2만 볼트에서 살아남은 사나이 · 사라진 내 남자를 찾습니다

2만 볼트가 넘는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하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341회에서는 ‘2만 볼트 사나이의 기적’과 ‘사라진 내 남자’ 편이 방송된다.

지난 5월 전북의 한 공장에서 2만 2900볼트의 초고압 전류가 머리를 관통하는 끔찍한 사고를 겪고도 기적적으로 생존한 박상봉 씨의 사연이 조명된다. 생존율이 극히 낮은 사고였음에도 목숨을 건졌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불운’이었다.

상봉 씨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중 자신의 통장 잔고가 바닥나고, 알지 못하는 대출까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 금액은 1억 5천만 원을 상회했다. 범인은 놀랍게도 그동안 상봉 씨를 곁에서 돌봤던 작은매형 조 씨(가명)였다.

작은누나는 당초 책임을 지겠다며 갚아주겠다고 약속했으나,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믿었던 매형과 누나의 배신에 상봉 씨는 “죽길 바라고 다가온 것인지 묻고 싶다”며 절규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라진 돈의 행방과 작은누나 부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 추적에 나섰다.

더욱이 회사 측에서 가입했다던 보험마저 ‘보험금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며 상봉 씨는 또다시 절망에 빠졌다. 보험금 수령 불가 사유와 얽힌 진실이 무엇인지 이목이 쏠린다.

두 번째 실화로는 헤어디자이너 도희(가명) 씨와 연인 관계였던 기태(가명) 씨의 사기 행각이 다뤄진다.

금융업 종사자로 자신을 소개하며 접근한 기태 씨는 도희 씨와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교제 첫날부터 350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며, 4년간 반복적인 금전 차용 후 차용증을 작성하자마자 자취를 감췄다.

취재 결과, 도희 씨와 유사한 피해를 입은 자영업 여성들이 다수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기태 씨가 신뢰를 얻기 위해 데려갔던 특정 장소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제작진이 추적을 이어가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제작진을 미행하는 상황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더했다.

기적의 생존자와 사라진 남자의 정체는 오늘(1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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