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9일에 방송된 JTBC ‘아파트’ 10회에서는 박병은이 정진영을 살해한 뒤 빈소까지 찾아 지성을 조롱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성의 해머에 드러난 태산건설 부실공사
박병은은 지성이 태산건설의 부실공사 증거를 주민들 앞에 드러내며 자신을 몰아붙이자 궁지에 몰렸다. 지성이 주민 회의실 벽을 해머로 내리치자 벽 안에서 건축 폐기물이 쏟아졌고, 박병은은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
정진영의 ‘가엾다’ 뒤 벌어진 살해
정진영은 박병은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뒤 “참 가엾네, 너”라고 말했다. 박병은은 곧 “뭐라고 하셨습니까? 죽어가는 마당에 말이 너무 기시네. 가엾다니”라고 받아쳤고, 지성이 아버지처럼 따르던 ‘용만 형님’ 정진영의 응급벨 줄을 끊어 죽음으로 몰았다.
정진영 빈소에서 웃음을 참은 박병은
살해 뒤에도 박병은은 태연하게 움직였고, 지성이 상주를 맡은 정진영의 빈소까지 직접 찾아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 뒤 입꼬리를 올렸고, 웃음을 참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어 박병은은 지성에게 자신이 정진영의 임종을 지켰다고 말했고, 정진영이 숨지는 순간에 신경을 썼어야 한다고 지성을 자극했다. 자신이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의 빈소에서 상주에게 임종을 언급한 뒤, 정진영의 죽음에 자신이 관여했다고 드러내는 말까지 이어갔다.
이후 지성은 정진영의 죽음에 박병은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울부짖었다. 빈소에서 임종을 언급했던 박병은의 행동까지 이어서 보면 지성이 진실을 안 순간이 가장 크게 남았을까?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