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20회 연고 없는 외국인의 진짜 한국 여행기

확 바뀐 포맷으로 돌아온 원조 여행 예능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3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20회에서는 오랜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귀환한 외국인 여행기의 새로운 모습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복귀는 더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기존의 ‘국내 거주 호스트가 친구들을 초대’하던 형식을 확장해, 이제는 한국에 연고가 없더라도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여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제작진이 공들여 섭외한,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하늘과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MC 김준현과 딘딘이 커다란 여행 가방을 활짝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원조 MC 뒤로 우뚝 솟은 남산타워와 아름다운 단청이 돋보이는 한옥, 그리고 가방 속 첨성대와 롯데타워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세종대왕 동상과 불상 등 한국의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들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만이 추구하는 깊이 있는 여행의 정수를 예고한다. 이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훑는 여행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정신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진짜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대목이다.

포스터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 역시 흥미롭다. 가방 밖으로 튀어나온 붕어빵, K-치킨, 삼겹살 등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먹거리부터 한복, 무궁화 등 한국적 정서가 깃든 요소들은 이번 여정이 한층 다채로워질 것임을 암시한다. 평범한 관광을 넘어 우리 문화를 더 깊고 진하게 체험하고 즐기는 ‘여행 리얼리티’의 묘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한국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상징한다”며, “기존의 따뜻한 시선에 개편된 포맷의 신선함을 더해, 시청자들이 다시 한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외국인 관찰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이 프로그램은, 새 포맷을 통해 더욱 날것 그대로의 텐션과 문화를 대하는 다채로운 시각을 심층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부터 붕어빵 등 친숙한 먹거리까지 깊이 체험하는 여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층 다채로워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20회는 3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