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야구대장 11회 이대호, ‘34년 만의 우승’ 향한 수비 승부수

6월 21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11회에서는 정규리그 1위 리틀 자이언츠와 2위 리틀 트윈스가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대호 감독과 박용택 감독의 첫 우승 도전이 결승 무대의 중심에 선다.

정규리그 끝, 리틀 자이언츠·리틀 트윈스 결승행

10회까지 이어진 정규리그를 통해 네 팀의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선두 경쟁을 이어온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트윈스가 우승 결정전에 진출했다.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는 ‘캐삭’ 전을 치르게 됐다.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르며 초대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

이대호·박용택 ‘첫 우승’, 선수 시절 한 풀 감독전

이번 챔피언 결정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대호와 박용택의 감독 첫 우승 도전이다. 두 사람 모두 선수 시절 KBO리그 정상에 오른 경험은 없었던 만큼 이번 무대가 더 특별하다.

감독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각자의 팀을 이끌고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선수 시절 이루지 못했던 정상 도전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결승전에서 다시 펼쳐진다.

무승부 없는 결승, 최대 7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

포스트시즌에서는 무승부가 허용되지 않는다. 최대 7회까지 연장 승부가 진행되는 만큼 어느 팀도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광이 어느 팀에 돌아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정규리그 순위와 별개로 결승전 한 경기의 집중력이 우승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

이대호 ‘수비력’ 자신감, 이예승 34년 우승 각오

경기를 앞둔 이대호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인 수비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틀 자이언츠는 정규리그 1위의 흐름을 통합 우승으로 완성하려 한다.

주장 이예승 선수 역시 “롯데 자이언츠가 이루지 못한 우승을 우리가 34년 만에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의 상징성과 선수들의 의지가 결승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박용택 ‘타격 우위’, 리틀 트윈스 업셋 승부수

박용택 감독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타격은 우리 팀이 한 수 위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최진호와 홍재욱 선수도 “감독님께 우승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정규리그 종료 이후에도 훈련 강도를 늦추지 않은 리틀 트윈스는 업셋 우승을 노린다.

유소년 결승전은 감독의 전략만큼 선수들의 집중력과 한순간의 판단이 크게 작용하는 무대다. 수비를 앞세운 통합 우승과 타격으로 뒤집는 업셋 중 어떤 야구가 초대 챔피언을 만들까?

이대호 감독의 통합 우승 도전과 박용택 감독의 업셋 승부는 6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1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