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12년 공백 깬 ‘댄스 소사이어티’ 무대…전효성·징거·예빈 완벽 호흡

12년 만에 돌아온 걸그룹 시크릿(Secret)이 공백이 무색한 퍼포먼스로 2010년대 그 시절 감성을 소환했다. 글로벌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시크릿은 올여름 썸머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시크릿 전효성, 징거, 예빈은 지난 18일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Secret Flavor)를 발매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 오리지널 콘텐츠 ‘댄스 소사이어티(Dance Society)’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첫 브랜드 협업부터 터진 재치

‘댄스 소사이어티’는 K팝 아티스트들이 친근한 ‘댄스 동아리 멤버’로 변신해 풋풋하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는 원더케이의 간판 콘텐츠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글로벌 팬들이 꼽은 최애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첫 브랜드 협업 콘텐트인 만큼 시크릿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요섭은 아니고, 이번 주인공인 시크릿 멤버들은 스튜디오 밖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의 활동에도 여유로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방과 후 교실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공간에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는 2010년대 시크릿의 감성과 현재 K팝 콘텐츠의 결을 자연스럽게 이어줬다.

전효성·징거·예빈의 완벽 호흡

부드럽고 청량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곡에 맞춰 전효성과 징거는 세련된 춤선과 정교한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여유와 절제된 표현력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새롭게 합류한 예빈은 신선한 에너지로 무대에 활력을 더했다. 전효성, 징거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맞춘 예빈은 새 멤버라는 부담을 넘어 팀 안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12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시크릿은 특유의 깔끔하고 정교한 춤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퍼포먼스와 팀워크가 오랜 시간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신곡 ‘아이스크림’에 담긴 한여름의 백일몽

신곡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이 영영 녹지 않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시크릿표 ‘한여름의 백일몽’을 그려낸 곡이다. 멤버들은 절제된 표현력과 부드러운 동선, 사랑스러운 포인트 안무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댄스 소사이어티’ 콘셉트 속에서도 시크릿만의 존재감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내추럴한 모습과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순간이 대비되며 콘텐츠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영상을 기획, 제작한 차지수 PD는 “12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카메라를 압도하는 멤버들의 아우라와 내공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콘텐츠 특유의 ‘댄스 동아리’ 콘셉트를 시크릿만의 친근하면서도 힙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팬들에게 건넨 컴백 선물

차지수 PD는 대기실에서의 내추럴한 모습과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반전 매력이 이번 편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이번 컴백 퍼포먼스에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쏟았는지 모니터 화면을 넘어 고스란히 느껴지는 콘텐츠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 예빈의 호흡에 대해서도 “마치 오랫동안 함께해 온 팀처럼 정교했다”고 평가했다. 단 한 테이크도 허투루 쓰지 않는 열정과 무대를 향한 진심이 담긴 만큼, 이번 콘텐츠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깊은 울림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발매된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Secret Flavor)는 시크릿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잠시 잊고 지낸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내용을 담아 한층 성숙해진 시크릿만의 음악과 감성을 전하고 있다.

12년 만에 다시 무대 위에 선 시크릿의 강점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지금도 통하는 퍼포먼스와 팀워크에 있다. 전효성, 징거, 예빈이 보여준 완벽한 호흡은 올여름 시크릿이 썸머퀸으로 다시 불릴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시크릿은 원더케이 ‘댄스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