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에 방송된 MBC ‘유부녀 킬러’ 4회에서는 최우성이 킹피셔 수사에서 결정적인 맹점을 짚으며 막내 형사 범성훈의 성장을 보여준 모습이 공개됐다.
이동진의 파트너로 뛰는 막내 형사 범성훈
범성훈은 에이스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충직한 파트너로서 매 등장 열정 넘치는 수사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를 대단하게 생각하며 내심 추종하면서도, 이동진의 일갈에 킹피셔를 잡겠다는 열의를 다잡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태공산 연쇄 실종 사건의 단서를 쫓을 때는 “이거 파볼 맛 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며 형사의 본분에 완벽히 눈을 뜬 범성훈의 모습이 극에 쫄깃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킹피셔’의 맹점을 짚은 한마디
그런가 하면 킹피셔의 다음 타겟을 유추하던 중, 범성훈은 킹피셔가 지금까지 악질 아동 성범죄자들은 한 번도 처단하지 않았다는 맹점을 정확히 짚어냈다.
무심코 던진 범성훈의 한마디가 킹피셔의 실체에 한 뼘 더 다가가게 만드는 결정적인 힌트가 됐고, 허당 막내의 티를 벗고 어엿한 핵심 인력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막내 형사 범성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뿌듯함을 자아냈다.
최우성이 만든 범성훈의 성장
최우성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디테일한 표현으로 매 등장 범성훈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빚어내고 있다.
풋풋하고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범죄자를 향해 분노하며 눈빛을 이글거리는 집념의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것.
여기에 이상이와 만들어 나가는 ‘찰떡 수사 콤비’ 케미스트리 역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최우성은 앞서 MBC ‘수사반장 1958’에서도 종남서 형사로 출연해 남다른 괴력을 지닌 형사를 연기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는 힘보다 단서를 놓치지 않는 막내 형사의 집념으로 다른 결의 수사 연기를 보여준다. 범성훈의 성장에서 가장 또렷하게 남을 장면은 무엇일까?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