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1회 안보현, 교도소 곽시양 향한 ‘범인 의심’

SBS ‘재벌X형사2’ 1회에서 극 중 안보현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상황을 알리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된 곽시양을 찾아갔다. 시즌1에서 누구보다 가까웠던 형의 범죄를 직접 확인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장면은 이전과 다른 거리감을 드러냈다.

교도소에서 마주한 형

교도소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관계는 시즌1 마지막과 연결된다. 당시 극 중 안보현은 곽시양이 자신에게 유일하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준 형이라고 믿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 죽음에 곽시양이 얽힌 사실을 확인했다. 최종회에서 곽시양은 범죄를 자백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이번 재회는 그 이후 달라진 형제 관계를 바로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

곽시양 향한 의심

안보현은 누군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상황을 형에게 직접 알렸다. 곽시양은 처음에는 동생의 안전을 걱정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대화가 이어지자 안보현이 자신을 배후로 의심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과거 안보현이 형을 끝까지 믿으려 했던 태도와 달리 이번에는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형에게 직접 의심을 드러냈다.

과거 잘못 인정

곽시양은 과거 동생에게 남긴 상처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부정하지 않았다. 시즌1에서 그의 범죄가 드러난 뒤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는 배경까지 겹치면서, 이번 대면에서 드러난 후회는 앞선 충돌과 다른 모습으로 남았다. 다만 현재의 목숨 위협에 대해서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는 태도를 분명히 했고, 안보현 앞에서 과거의 잘못과 이번 사건을 구분해 선을 그었다.

형을 믿었던 안보현이 이제는 위험의 배후를 의심해 직접 찾아왔다는 변화가 이 장면의 중심이다. 곽시양의 걱정과 부인을 함께 들은 안보현의 의심은 이 대면에서 얼마나 흔들렸을까?

교도소 재회는 곽시양이 과거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사건은 부인하는 대목에 무게를 뒀다. 시즌1의 격한 충돌과 달리 곽시양이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뒤 이번 공격은 자신이 아니라고 답한 점이 달라졌다.

사진 : SBS ‘재벌X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