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2회에서는 하윤경이 두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며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휴일의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두 반려묘가 먼저인 하윤경의 집

처음 공개되는 하윤경의 집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지만 공간의 중심은 사람보다 두 마리 반려묘에 가깝다. 집 안 곳곳에 고양이를 위한 물건이 자리하고, 하윤경은 눈을 뜨자마자 화장실을 치우고 발톱을 관리하며 익숙한 집사 생활을 시작한다.
고양이 앞에 선 모습은 작품에서 보여준 똑 부러지는 분위기와도 다르다. 반려묘에게만 쓰는 애교 섞인 말투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청소를 하면서도 눈치를 보며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해 두 고양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휴일에도 배우로서의 준비는 멈추지 않는다. 차기작에서 의사 역할을 맡은 하윤경은 수술용 실을 한 번 만져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해서 묶으며 손에 익힌다. 의학 논문까지 직접 찾아보면서 쉬는 날에도 다음 작품에 필요한 동작과 정보를 익히는 데 시간을 쓴다.
내장탕으로 드러난 털털한 식사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에도 하윤경은 혼자 식사하기 위해 평소 자주 찾는 동네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 이모님의 달라진 머리색을 곧바로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며 오래 다닌 손님다운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메뉴는 내장탕이다. 뜨거운 국물을 손선풍기로 식히고 목에는 시원한 물수건까지 두른 채 식사를 이어가던 하윤경은 대낮부터 소주도 주문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단정하고 따뜻한 ‘봄날의 햇살’ 이미지와 다른 시원시원한 식사 모습은 ‘봄날의 장군’이라는 표현으로 이어진다. 더위를 정면으로 견디며 내장탕과 낮술을 즐기는 털털한 모습이 평소 작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일상의 한 장면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9년 우정 찐친 3인방

식사 뒤에는 하윤경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각각 함께한 오랜 친구 세 명이 등장한다. 서로 다른 학창 시절에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이 지금까지 한자리에 모일 만큼 관계를 이어온 셈이다. 이들은 집 비밀번호를 알고 가족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할 만큼 가까운 사이로,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농담과 대화를 이어간다.
특히 19년 지기 중학교 친구는 하윤경이 배우의 길에 도전할 때 곁에서 힘을 보탠 사연을 전한다. 친구들이 하윤경 없이 본가를 찾아 부모님과 함께 김장까지 했던 일화도 공개된다. 하윤경이 그 자리에 없어도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낼 만큼 오래 이어진 관계라는 점이 친구들의 친분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배우 하윤경보다 오래 알고 지낸 친구 하윤경의 모습이 앞에 나온다. 서로를 잘 아는 사람들만 꺼낼 수 있는 솔직한 폭로와 거리낌 없는 티키타카가 이어지면서 고양이 앞의 다정함, 연기 준비 때의 진지함과 또 다른 털털한 면모가 드러날 전망이다.
세 친구가 만나자마자 주고받는 대화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관계에서만 가능한 속도로 이어진다. 가족 행사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는 관계와 하윤경 없이 부모님과 김장을 할 만큼 가까운 우정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일상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찐친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처음 공개되는 집에서 시작된 하윤경의 휴일을 한층 더 솔직하게 보여준다. 방송 최초로 문을 여는 하윤경의 집에서는 또 어떤 생활 모습이 드러날까?
두 반려묘와 함께 지내는 하윤경의 집 공개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