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9회 세미파이널, 홍진호·허성범 조합 향한 플레이어들의 집중 견제

8월 21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9회에서는 정근우·윤비·현성주·홍진호·최혜선·허성범·강지후·신승용 등 8인이 파이널 진출권 4장을 놓고 맞붙는 가운데 홍진호·허성범 조합을 향한 집중 견제가 공개된다.

홍진호·허성범 향한 집중 견제

이날 정근우-윤비-현성주-홍진호-최혜선-허성범-강지후-신승용 등 플레이어 8인은 ‘세미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게임의 형태를 예측하며 저마다의 분투를 다짐한다. 특히 현성주와 신승용은 “또 한 번 팀전 형태의 게임이 나오면 홍진호·허성범 조합이 워낙 끈끈해서 우리에게 불리하다. ‘콩성범’ 조합은 위험하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선 8회에서 ‘피의 게임X’는 팀전에서 개인전으로 전환된 뒤 생존한 10명이 새로운 머니 챌린지에 돌입했고, 신승용을 중심으로 두 연합이 맞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기존 팀의 관계가 개인전에서도 곧바로 사라지지 않은 만큼 세미파이널에서도 플레이어들이 누구를 믿고 누구를 견제할지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이어진다.

강지후가 꺼낸 소수 연합 승부수

전날 신승용-곽범과 함께 ‘소수 연합’에서 고군분투했던 강지후 또한 “이번에는 소수 연합도 다수 연합을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운다. 앞서 리바이벌 매치 참가자로 다시 개인전 합류 기회를 얻었던 강지후는 세미파이널까지 생존한 상황에서도 수적 열세를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버티겠다는 태도를 이어간다.

직전 개인전에서는 윤비가 양쪽 연합을 오가며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지를 찾았고, 현성주 역시 어느 쪽에 설지가 변수로 떠올랐다. 팀전 종료 뒤에도 연합이 계속 재편됐다는 흐름은 홍진호가 뒤이어 레이스 게임판을 보고 개인전에서도 연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장면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최혜선도 경계한 콩성범 조합

같은 P3 팀이었던 최혜선조차 “세미파이널에서 가장 견제되는 사람은 홍진호·허성범”이라고 밝힌다. 앞선 팀전에서 홍진호·허성범·최혜선은 서출구와 P3 팀으로 움직였고, 서출구도 탈락 뒤 P3의 단합과 허성범의 실력을 높게 평가한 만큼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춘 최혜선의 경계에는 두 사람의 결속력을 직접 경험한 배경이 겹친다.

반면 홍진호와 허성범은 “꽤 많은 인원이 살아남은 만큼 리드를 지켜 파이널에 진출해보자”, “여기까지 열심히 왔으니 이제부터는 ‘초긴장’해야겠다”며 파이널 진출을 향한 의욕을 보인다. 여러 플레이어의 견제가 한쪽으로 모인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흔들리기보다 지금까지 이어온 호흡을 바탕으로 마지막 네 자리 안에 드는 데 집중한다.

파이널 4인을 가를 레이스 게임판

직후 플레이어 8인이 메인홀로 들어선 가운데, 이들 앞에 ‘레이스 게임판’이 등장하자 홍진호는 “추월하고 쫓아가고 견제하고… 개인전이어도 연합이 필요한 게임”이라고 분석한다. 과연 이들 중 ‘파이널 매치’로 향할 단 4명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의 향방과 ‘대반전’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세미파이널은 8명 가운데 절반인 4명만 파이널 매치로 향하는 관문이다. 시작 전부터 집중 견제를 받은 홍진호·허성범이 끈끈한 호흡을 유지할지, 소수 연합의 반격을 다짐한 강지후를 비롯한 다른 플레이어들이 레이스의 흐름을 흔들지가 마지막 네 자리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남는다.

레이스 게임판이 등장한 순간 세미파이널의 핵심은 단순히 앞서가는 것보다 누가 누구를 추월하고 견제하며 필요한 순간 손을 잡느냐로 옮겨간다. 모두가 경계하는 홍진호·허성범 조합은 집중 견제를 뚫고 파이널 4인에 들어갈까?

홍진호·허성범을 향한 집중 견제와 8인의 파이널 진출 경쟁은 8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