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내 결혼식이면 얼마나 좋을까.” 방송인 전현무가 절친 럭키의 결혼식 사회를 보던 중 숨길 수 없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1월 1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맺은 10년 인연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사회자로 나섰다. 그는 럭키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며 “오늘이 내 결혼식이면 좋겠다”라고 부러움 섞인 멘트를 던져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은 마치 ‘비정상회담’ 동창회를 방불케 했다. 독일의 다니엘,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등 다국적 멤버들이 총출동해 럭키의 앞날을 축복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현장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전 세계에서 다 모였다”, “자기들끼리도 ‘너 외국인이냐’라고 묻겠다”라며 빵 터지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베테랑 MC답게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면서도, 중간중간 씁쓸한 표정으로 신랑 신부를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그는 럭키가 신부와 함께 행진하는 순간에도 “정말 부럽다”를 연발하며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내비쳤다. 화려한 예식과 하객들의 환호 속에서 홀로 사회석을 지키는 전현무의 모습은 ‘국민 MC’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외로움을 짐작게 했다.
한편, 이날의 주인공인 럭키는 ‘인도 아재’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6살 연하의 미모의 한국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한국 사위’ 대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인도 전통 의상을 입은 하객들과 한국식 예절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전현무의 진심 어린 축하와 부러움이 공존했던 럭키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