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 161회 이대호, 박용택 해설에 “말이 길다”

9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161회에서는 이대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KBS 야구 해설을 맡은 박용택과 김태균의 해설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대호가 본 두 해설위원의 전문성

이대호는 박용택과 김태균에 대해 “나도 SBS에서 국가대표 경기만 해설하는데 이 둘이 전문적으로 잘한다”고 칭찬했다. 자신도 국가대표 경기를 중심으로 해설을 맡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전문성을 먼저 인정한 뒤 박용택의 해설 습관을 꺼냈다.

박용택 해설은 2절, 3절까지

그러면서 이대호는 “용택이 형은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다. 말이 길다”고 했다. 이어 “너무 좋은 말인데 1절에서 끝나야 하는데 다음 타자 나왔는데도 할 말 끝까지 하겠다며 2절, 3절까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지완도 공감한 이대호의 지적

옆에서 듣던 나지완은 이런 이야기는 이대호가 아니면 해줄 사람이 없다며 크게 공감했다. 신동엽도 박용택이 말한 내용과 경기 결과가 반대로 이어지는 경우를 두고 붙은 ‘펠레택’ 별명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용택이 밝힌 ‘펠레택’ 이야기

박용택은 처음에는 ‘펠레택’이라는 별명이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결과를 예측하기보다 선수 기록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부진하다고 말한 선수가 곧바로 안타를 치거나 최근 좋다고 짚은 선수가 삼진을 당하는 일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대호가 박용택의 긴 해설을 짚은 데 이어 박용택이 자신의 ‘펠레택’ 별명까지 직접 설명하면서 해설을 둘러싼 농담은 끝까지 이어졌다. 이날 나온 박용택 해설 이야기 가운데 가장 웃음을 준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