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액의 빚과 수십 건의 보험을 남기고 떠난 친모의 죽음 뒤엔 누가 있었을까?
오는 12월 22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91회에서는 30년 전 헤어진 친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이 낱낱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친모가 생전 거주하던 허름한 빌라 외에도 아파트 3채를 더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정작 친모에게는 약 1억 2300만 원이라는 막대한 채무가 남아 있었고, 지난 10년 동안 친모 명의로 체결된 보험 계약만 무려 32건에 달했다. 이 중 사망보험만 20건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자연사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계속해서 발견됐다. 이에 도깨비 탐정단은 친모의 거주지와 대부업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탐문하며 생전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탐문 과정에서 주변인들은 하나같이 친모 곁을 맴돌던 ‘의문의 남자’를 지목했다. 그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친모의 조카였다. 지인들은 “조카가 툭하면 찾아와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게 해서 돈을 가져갔다”라며 충격적인 증언을 쏟아냈다. 친모의 언니 역시 “그 조카는 툭하면 손을 벌리러 왔다”라며 그가 가족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빌렸음을 밝혔고, “아마 다단계에 빠진 것 같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친모의 계좌 내역에서 발견됐다. 사망 전 2년간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대부업체 대출금, 보험 해약 환급금, 카드 대출금 등 목돈이 들어오는 즉시 조카의 계좌로 이체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렇게 조카에게 흘러들어간 돈만 무려 7,500만 원에 달했다. 사실상 친모는 조카의 현금인출기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도깨비 탐정단은 이 기막힌 착취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조카의 거주지를 급습, 직접 대면을 시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가족이라 믿었을 텐데 어떻게 저럴 수 있나”, “다단계가 사람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정신 아픈 이모를 등쳐먹다니 천벌 받을 놈”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조카가 친모의 죽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추악한 진실에 이목이 쏠린다.
친모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조카의 실체가 밝혀질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91회는 오는 12월 22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