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다 이루어질지니 5부 꽃을 든 DJ

‘한국기행’ 다 이루어질지니 5부 꽃을 든 DJ

충남 공주에서 심비디움 난 농장을
운영 중인 양승호 씨.
40년간 서양란의 한 종류인 심비디움의
국산 품종 개발에 앞장서오며
그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 분야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베테랑 농부다.

그런 그가 나이 70살 되던 해 DJ가 됐단다
음악을 좋아해 젊은 시절
서울의 한 음악다방에서 DJ까지 했다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모아온 LP 음반 1만 5천 장으로
살던 집을 개조해 음악감상실을 열었다.
고된 농사일을 하는 동안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준 음악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좋지 않을까?’ 하며
그간 마음속으로 꿈꿨던 일을 드디어 이루었다는데!
그 덕에 농사짓던 아내는 노년에 바리스타가 됐다!
마을에서 나는 농산물인 파프리카, 오이, 밤 등으로
음료를 개발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가정을 잘 지키고 열심히 살아내면
언젠간 바라는 게 이루어진다는 승호 씨!
인생 2막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중인
부부의 새해 바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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