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1회에서는 1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가 손절과 재결합의 속내를 털어놓고 첫 1위곡 ‘백전무패’로 ‘같이의 가치’를 증명한 모습이 공개됐다.
10년 우정으로 완성한 천년지기
두 번째 참가팀은 학부모로 만나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 김인숙, 김현경으로 구성된 ‘천년지기’였다. 이 중 김인숙은 ‘전국노래자랑’ 2025 연말결선 대상에 빛나는 카리스마로 뿔테트리오를 장악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천년지기’ 노래를 선보이며 구성진 가창력과 데칼코마니 같은 환상의 안무 호흡으로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윤종신은 “노래에 완전히 반했다. 음반 계약을 하셔야 될 것 같다”라며 인정했고, 유재석은 “두 분 합이 너무 기가 막혔다. 제 흥을 끌어올린 두 분”이라며 감탄했다. 김현경은 “제 인생은 언니가 있어서 대박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11년 만에 돌아온 클릭비
세 번째 참가팀은 1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였다. 클릭비 멤버들은 육아, 사업가, 뮤지컬 배우 등 각양각색의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클릭비는 탈퇴 당시 비화는 물론 재결합 뒷이야기 등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특히 오종혁은 “저희가 11년 만에 모인 게 사실 저와 민혁이가 손절했었다”라며 불화설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가치관과 방향성 차이로 약 10년간 만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중재로 다시 마주한 뒤 15분 만에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클릭비는 데뷔 후 첫 1위곡이었던 ‘백전무패’로 변함없는 가창력과 더욱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효리는 “노래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오랜 단절을 넘어 다시 맞춘 ‘백전무패’ 무대는 클릭비가 내세운 ‘같이의 가치’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손절의 시간을 지나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의 무대에서 가장 깊게 남은 순간은 무엇이었을까?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