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KBS, ‘멕시코전 279만’ 치지직 동시접속…시청률 1위까지 휩쓸었다

6월 19일 KBS 2TV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의 중계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현장 생중계했다.

KBS 멕시코전, 치지직 동시접속 279만 돌파

전국 시청률은 이날 전체 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인 10.9%를 찍었다. ‘치지직’에서는 KBS 2TV의 멕시코전 생중계가 279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모아 경쟁사의 2배가 넘는 수치를 달성했다.

경기만 놓고 보면 전반전은 13.4%, 후반전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기 시청률은 14.4%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후반 추가시간이었던 오전 11시 51분 16.3%까지 치솟았다.

도달자 수는 전국 개인 기준 611만 명에 달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1분이라도 시청한 사람의 숫자로, 체코와의 1차전에서 기록한 532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오전 11시 51분 격차 6.4%p, 모든 지표 압도

경기 시작 시점부터 KBS 2TV는 경기 내내 앞선 시청률을 보였다. 경쟁사와의 최대 격차는 오전 11시 51분 6.4%p까지 벌어졌다.

분당 최고 시청자수는 전국 개인 기준 오전 11시 53분 369만 명이었다. 이는 19일 하루 전체 채널 분당 시청자수 1위에 해당하며, 월드컵 방송 중 KBS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지표로 남았다.

프리쇼에는 ‘축구 여신’ MC 장예원과 ‘축구 마니아’ 김종국, 오하영이 출연했다.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 감독과 조원희 해설위원도 함께 나서 시청자들을 본방사수로 이끌었다.

이영표 “단 하나의 실점 장면”, 0대1 석패에 남은 아쉬움

한국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리하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비진의 뼈아픈 실수로 1골을 허용하며 0대1로 석패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단 하나의 실점 장면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다 좋았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좋은 경기력에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장면이 중계의 여운을 더 크게 만들었다.

패배는 아쉬웠지만 KBS 중계는 시청률과 동시접속 지표에서 모두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대표팀은 이 아쉬움을 어떤 결과로 바꿀 수 있을까?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