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185회 유인석 서성경의 냉면 라이브

8월 9일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85회에서는 ‘핫산’ 윤재웅이 손민경과 함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을 발리우드 감성으로 바꾸며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서성경의 냉면 라이브 리액션

‘바로 보는 라이브’에서는 선배 쇼호스트 유인석과 후배 쇼호스트 서성경이 냉면 판매에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긴장한 서성경에게 유인석은 “리액션만 잘하면 된다”라고 조언하지만, 서성경은 이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다.

유인석은 실제로 2017년부터 쇼호스트로 활동해 온 경험을 홈쇼핑 콩트에 녹여내고 있다. 선배 쇼호스트가 진행의 중심을 잡고 어수룩한 후배가 예상 밖의 반응을 내놓는 구조 속에서, 이번에는 여름철 메뉴인 냉면을 두고 두 사람의 호흡이 이어진다.

복현규의 엉킨 냉면 소개

냉면을 만든 회사 대표로 등장하는 복현규도 생방송 출연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다. 제품을 설명해야 하지만 긴장한 탓에 소개가 계속 엉키고, 유인석과 서성경이 진행하는 냉면 판매 방송은 대표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예상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어 복현규는 업체 직원 역할의 서유기와 직접 냉면 한 그릇을 만든다. 앞선 회차부터 업체 대표와 직원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조리 과정에서도 몸이 먼저 움직이는 개그를 펼치고, 냉면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웃음이 터지는 장면으로 바뀐다.

윤재웅의 발리우드 멜로 도전

‘전부 노래자랑’에서는 인도 배우 ‘핫산’ 윤재웅이 처음으로 멜로 영화에 도전한다. 그동안 ‘핫산’ 캐릭터로 발리우드식 영화 패러디를 이어온 윤재웅은 이번에는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골라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윤재웅은 손민경과 함께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영화의 대표 장면을 재현한다. 원작의 차분한 멜로 분위기 대신 ‘핫산’ 특유의 움직임과 흥을 앞세우면서 같은 대사가 전혀 다른 장면으로 바뀌고, 손민경과의 호흡도 발리우드식 멜로의 중심이 된다.

사극과 액션을 발리우드식으로 바꿔온 ‘핫산’이 처음 택한 멜로 영화는 익숙한 명장면을 어디까지 다르게 바꿔놓을까?

윤재웅과 손민경이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를 발리우드식 멜로로 재해석한 무대는 8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8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