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금빛 자연에 삶을 심다 – 금산 3부 금산에서 만난 금빛 여름

3,200개가 넘는 산봉우리와 178개의 하천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의 청정 고장, 충남 금산.
‘금수강산’이라는 별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인삼과 깻잎, 대둔산과 금강으로 잘 알려진 금산이
기분 좋은 변화를 시작하며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금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가족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는가 하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교도 운영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폐교 위기에 놓였던 작은 분교는
특별한 수업을 시작해, 전국에서 유학 온 아이들로 복작이게 됐다고~

금산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ㆍ귀촌인 및 해외 유학생을 지원하며
알록달록 다채로운 문화의 고장으로 변신 중인 금산!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도시답게
활기 넘치는 인삼 시장이 건재하고,
추부깻잎과 청상추 등 맛깔나고 풍성한 먹거리까지 가득한데~
여행하기 딱 좋은 푸른 계절, 천천히 걸을수록 더 매력적인
금산의 숨은 명소들이 전국의 여행객들을 부른다.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 더욱 설렘 가득한 금산으로 떠나본다.

기암괴석이 춤추는 천혜의 요새 대둔산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금산의 보물 대둔산!

“금강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는 말이 있죠”

산세를 따라 걷다 보면,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싼
천년고찰 태고사의 고즈넉한 풍경이 선물처럼 펼쳐진다.
원효대사가 이곳 절터를 보고 3일간 덩실덩실 춤을 춘 이유는?
마음의 평온함을 선사하는 대둔산 속으로 빠져든다.

금강 10미(味) 중 하나! 어죽과 도리뱅뱅이

금산의 건강한 매력을 꼭 닮은 황혼의 마라토너들과
함께 찾은 금강 변 어죽 맛집.
그곳에서 진하고 칼칼한 어죽 한 그릇과
물고기를 동그랗게 돌려 바삭하게 튀겨낸 도리뱅뱅이까지 즐기는데~
금강 뷰를 반찬 삼아, 잊지 못할 자연의 맛에 매료되어 본다.

물과 꽃이 빚어내는 감성 명소

잔잔하게 빛나는 호수와 수려한 정원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선물하는 금산의 감성 명소.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베트남에서 온 전옥선 씨와 춰시란 씨를 따라
공원 안 카페에서 족욕과 마사지도 함께 즐겨 본다.

칠백 의병의 기개와 왕실의 태동

금산의 칠백의총에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700명 의병과 의승의 고귀한 넋이 잠들어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胎)를 모신 태조대왕 태실에 이르기까지~
금산에 숨겨진 명소들까지 두루 둘러보는 시간!
시간을 거슬러 금산 속 역사의 현장들을 마주한다.

대둔산의 기암절벽에서 금강의 별미와 호수 정원을 지나 칠백의총과 태조대왕 태실로 이어지는 여정은 금산의 자연과 음식, 역사가 서로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길 끝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을 금빛 풍경은 무엇일까?

대둔산과 태고사의 절경, 금강 변 어죽과 도리뱅뱅이,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진 감성 명소, 칠백의총과 태조대왕 태실을 만나는 금산 여행은 7월 15일 수요일 오후 6시 20분 EBS1 ‘고향민국’ ‘금빛 자연에 삶을 심다 – 금산’ 3부 ‘금산에서 만난 금빛 여름’에서 방송된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