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76회에서는 홍현희가 과거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던 시기보다 약 10kg을 감량한 뒤 불거진 비만 치료제 의혹에 직접 답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10kg 감량 뒤 불거진 비만 치료제 의혹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갔던 때와 비교해 약 10kg을 줄였다는 홍현희는 한눈에 알아볼 만큼 달라진 모습 때문에 주변에서 여러 질문을 받았다고 밝힌다. 외모 변화가 두드러지자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고 털어놓는다.
의혹을 들은 홍현희는 “결백하다!”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반박한다. 실제로 건강을 어떻게 관리했고 체중을 어떤 방식으로 줄였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스튜디오에서 급기야 “피까지 뽑아보자”는 말까지 나오며 감량 과정을 둘러싼 대화가 이어진다.
과거 사진을 다시 확인하는 장면에서도 홍현희는 이전과 현재의 차이를 직접 체감한다. 본인 역시 사진 속 모습이 지금과 크게 다르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히며 체중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간다.
다시 소환된 ‘더 레드’

이어 10여 년 전 홍현희가 선보였던 ‘더 레드’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 유재석이 해당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언급한 뒤 과거 영상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조회수도 올라가고 있다고 홍현희는 설명한다.
다시 관심을 받은 ‘더 레드’는 잘난 척하는 상대에게 거침없는 직언을 던지는 캐릭터다. 홍현희는 당시 사용했던 말투와 행동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재현하며 오래전 무대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를 다시 꺼내 보인다.
캐릭터의 시작에는 홍현희의 어머니가 있었다. 어린 시절 집에서 들었던 부모님의 실제 대화와 어머니의 강한 말투를 기억했다가 이를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여 ‘더 레드’를 만들었다고 밝힌다.
준범이가 정하는 역할극의 대사

가족 이야기는 아들 준범이에게로 이어진다. 최근 역할극에 재미를 붙인 준범이는 엄마 홍현희와 아빠 제이쓴에게 상황을 직접 정해주고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며 놀이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역할극을 할 때는 대사만 정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준범이는 목소리를 얼마나 높이거나 낮춰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주문하고, 자신이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한다고 홍현희는 전한다.
유치원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 나왔다. 홍현희는 준범이를 ‘리틀 호랑이 감독님’이라고 표현하면서, 아들이 선생님에게 “엄마 방은 화장실”이라고 말해 자신을 당황하게 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오정태 제안으로 찍은 ‘트러블 메이커’

마지막으로 홍현희는 과거 오정태와 함께 촬영한 ‘트러블 메이커’ 패러디 영상의 뒷이야기를 꺼낸다. 당시 패러디가 인기를 얻던 시기에 오정태에게 촬영 제안을 받은 홍현희는 이 영상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힌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촬영을 만류했지만 홍현희는 자신의 판단대로 촬영을 진행했다. 원작을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나서 진한 스킨십이 포함된 장면까지 소화했다고 설명한다.
소속사의 만류에도 자신이 선택한 촬영을 밀고 갔던 홍현희는 이번에는 달라진 외모를 둘러싼 의혹 앞에서 직접 자신의 감량 과정을 설명한다. “결백하다!”고 외친 홍현희가 비만 치료제 의혹에 어떤 관리 방법으로 답할까?
홍현희가 약 10kg을 감량한 과정과 비만 치료제 의혹에 대한 직접 해명은 8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7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