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멤버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중고 거래 미션에 도전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말 따라, 빙고 정복’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말과 관련된 빙고 칸을 완성할수록 전원 상품 획득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멤버들은 빙고 칸을 채우기 위해 서울 한복판을 누비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그중 멤버들이 가장 공을 들인 미션은 직접 그린 ‘말 그림’을 중고 거래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판매 확률이 올라간다는 생각에 멤버들은 자체 그림 대회까지 개최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평소 ‘똥손’으로 유명한 ‘입툭 브라더스’ 유재석과 양세찬의 그림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그림 실력을 지적하며 디스전이 오가는 와중에도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 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이 ‘런닝맨 공식 금손’ 김종국의 것일지, 아니면 의외의 금손이 탄생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6년은 육십갑자로 병오년(丙午年), 즉 ‘붉은 말의 해’다. 천간인 ‘병(丙)’은 오행에서 불(Fire)을 상징하며 붉은색을 의미하고, 지지인 ‘오(午)’는 말을 뜻한다. 따라서 병오년은 ‘불의 말’이 주인공인 해로 해석되며, 불은 속도와 추진력, 표현력을 상징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의미한다.

한편, 그림을 완성한 후에도 멤버들의 고난은 계속됐다. 실제 판매가 성사되어야 미션이 성공하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작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림에 사인을 추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해 판매 글을 올리는 등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른 미션을 수행하면서도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 종료가 임박한 시점, 극적으로 구매 희망자가 나타났고 멤버들은 거래 장소로 전력 질주했다.
과연 멤버들이 직접 그린 말 그림이 무사히 새 주인을 찾았을지, 그 결과는 오늘(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