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스트릿 3회 이승기X청하X태현, 日 밤거리 밝힌 감성 버스킹

체인지 스트릿 3회 이승기X청하X태현, 日 밤거리 밝힌 감성 버스킹

‘체인지 스트릿’이 한국과 일본의 밤거리를 음악으로 수놓으며 국경을 넘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 3화에서는 일본 도이츠무라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아래 펼쳐진 한국 아티스트들의 밤 버스킹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을 비롯해 일본 아티스트 DJ KOO, 타카하시 아이, KENJI03, 토미오카 아이, 레이니가 출연해 서로의 노래를 공유했다.

한국 팀의 막내 태현은 신승훈의 ‘I Believe’를 선곡해 차분한 보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려욱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감쌌다. 특히 태현은 무대 도중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감정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마츠다 부장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했다.

청하는 드라마 ‘마이걸’ OST인 박희경의 ‘상어를 사랑한 인어’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뽐냈다. 이에 신동엽은 “노래를 듣고 나니 예의를 갖춰야 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는 태연의 ‘들리나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이승기의 목소리가 현장을 꽉 채웠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일본 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레이니는 사잔 올스타즈의 ‘사랑스러운 엘리’를, DJ KOO와 KENJI03은 쿠와타 밴드의 ‘Skipped Beat’ 등을 선보이며 서울의 밤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음악으로 양국의 거리를 좁혀가는 ‘체인지 스트릿’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 ENA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