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로킹 이브’ 조회수 1위… 머라이어 캐리도 제쳤다

르세라핌, 美 ‘로킹 이브’ 조회수 1위… 머라이어 캐리도 제쳤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최대 연말 무대를 장악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전설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현장에서 퍼포먼스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 실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했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로 ‘뉴 이어스 로킹 이브’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Member ver.)’ 무대를 꾸몄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르세라핌을 비롯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찰리 푸스(Charlie Puth) 등 이날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르세라핌의 무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3일(한국 시간) 오전 9시 기준 조회 수 약 50만 회를 달성했다. 이는 해당 채널에 게재된 이번 행사의 출연진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의 흥행도 계속된다. 이 곡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최신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1일)에서는 전주 대비 50계단 상승한 144위에 자리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ABC 방송의 대표적인 새해 전야 특집 프로그램이다. 타임스퀘어 볼 드롭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 쇼는 매년 2500만 명 이상의 미국 시청자가 지켜보는 상징적인 무대로 통한다.

미국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곧 서울로 이어진다. 지난해 전 세계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덤을 결집시킨 르세라핌은 오는 1월 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금의환향한다. 이미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서 이들이 보여줄 ‘성장 서사’의 정점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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