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0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불꽃야구2’ 13화에서는 신재영이 울산 웨일즈의 알렉스 홀과 최지만을 상대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박재욱 앞에서 테이블 세터 맡은 이대호
이대호는 평소 맡던 4번 타순에서 벗어나 박재욱 앞에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드는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는다. 팀 내 타율 1위를 달리는 박재욱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 중계진도 이대호에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돌려달라고 주문한다. 이대호 역시 강한 스윙으로 장타를 노린다.
박재욱이 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대호는 근소한 차이로 팀 내 타율 2위에 올라 있다. 박재욱을 지원하기 위해 앞 타순에 서지만 자신의 타격 결과에 따라 두 선수의 타격왕 경쟁도 함께 움직이게 된다. 출루와 장타를 모두 노려야 하는 이대호의 타석이 파이터즈 공격의 첫 변수가 된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이대호의 타구 하나마다 관중 반응도 크게 이어진다. 이대호가 힘 있게 배트를 돌리며 타구를 만들어내자 현장 분위기가 바로 달라지고, 뒤에 들어설 박재욱에게 어떤 주자 상황을 넘겨줄지도 중요해진다. 상대 울산 웨일즈 타선에는 최지만이 자리해 양 팀 중심 타자의 공격도 같은 경기에서 맞붙는다.
정식 코치 승격 걸린 김지수의 선택
김지수는 울산 웨일즈전 결과에 정식 코치 승격이 걸려 있다. 장시원 단장은 김지수가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임시 코치에서 정식 코치로 올려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김지수는 제작진과 상대 전력을 분석하며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선수들에게는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요구했다.
정규직 자리를 노리는 준비는 훈련에서도 이어졌다. 김지수는 직접 배팅볼을 던지고 펑고 타구를 만들어 선수들의 움직임을 확인했으며, 선수들을 한 명씩 찾아가 맞춤형 ‘돈기부여’까지 제안했다. 원문에서 안정적인 선택을 선호했던 코치로 소개된 김지수가 실제 경기에서는 득점을 위해 이전과 다른 과감한 판단을 내놓는다.
경기 운영에서도 김지수는 점수를 내기 위한 선택을 먼저 꺼낸다. 안전하게 한 베이스씩 가는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주자가 득점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승부를 걸면서 선수들도 이전과 다른 지시에 반응한다. 정식 코치 승격 조건이 걸린 경기에서 그 선택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는지가 남는다.
알렉스 홀과 최지만 만나는 신재영
마운드에는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온 신재영도 오른다. 13화의 선발투수는 이대은으로 별도 예고된 만큼 신재영을 선발로 바꾸어 쓰지는 않는다. 신재영이 등판한 뒤에는 울산 웨일즈 중심 타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제구와 타자별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알렉스 홀은 퓨처스리그 타점 1위를 달리는 타자로 호주 WBC 대표팀 경력도 있다. 포수와 외야를 오가는 선수이며 울산 웨일즈 창단 첫 만루홈런도 기록한 만큼 한 번의 타격으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신재영은 이런 알렉스 홀을 먼저 상대하며 실점을 막기 위한 승부에 들어간다.
최지만까지 타석에 들어서면서 신재영이 상대해야 할 타선의 무게가 더 커진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최지만은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파이터즈와 맞서며, 알렉스 홀과 다른 장타력을 갖고 있다. 신재영은 연이어 등장하는 두 타자에게 각 타석에서 어떤 공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울산 웨일즈는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이번 고척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타격을 펼친다. 이대호가 박재욱 앞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고 김지수가 득점을 위한 판단을 내리는 동안, 신재영에게는 상대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세 장면이 실제 점수판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경기 결과를 가르게 된다.
알렉스 홀에 이어 최지만까지 만나는 신재영에게는 울산 웨일즈의 중심 타선을 끊는 투구가 필요하다. 두 강타자를 상대로 신재영은 어떤 공으로 승부할까?
신재영과 울산 웨일즈 강타선의 승부는 8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의 ‘불꽃야구2’ 13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스튜디오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