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8년 만에 만나는
신비의 나라, 부탄!
국가가 나서서 국민의 행복을 챙기는
행복 지상주의 국가, 부탄은 왜 행복할까?
신호등 없는 도로부터
깊은 산속 홀로 떨어진 원주민 마을까지
부탄에서 펼쳐지는 미지의 모험!
마지막 은둔의 왕국, 부탄!
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신이 숨겨놓은 땅, 라야
영혼의 뿌리를 찾아서

9월 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마지막 은둔의 왕국, 부탄 1부에서는 파로 국제공항에서 시작해 팀푸와 하 계곡을 거치며 부탄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의 모습을 살펴보는 여정이 공개된다.
세계테마기행이 8년 만에 부탄으로 떠난다.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 남영호까지도 처음 밟아보는 부탄의 땅으로, 국가 유일의 국제공항인 파로 국제공항(Paro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해 가이드 없이는 자유여행을 할 수 없는 부탄에 도착한다. 착륙 안내 시스템 없이 산맥 사이를 날아 착륙하는 아찔한 비행을 거쳐 세계에서 이착륙이 가장 위험한 파로 국제공항에서 부탄 여행을 시작한다.

수도 팀푸(Thimphu) 시내로 향하면 상상했던 것보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교차로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곳에는 신호등이 없고, 신호등 대신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맞춰 차량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부탄만의 신기한 문화를 만나본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서는 부탄 전통 식당을 방문한다. 한 상 가득 차려진 가정식은 채소와 건조육류 위주의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불교국가인 부탄은 살육을 하지 않아 인도를 통한 건조육류만을 수입한다고 하며, 생소하면서도 정감 있는 음식을 맛본 남영호는 ‘짐메!(Zhimbay, 맛있다)’를 외쳐본다.
이어 부탄 전통 가옥에도 들러본다. 전통 가옥의 특징이라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정갈하게 정리된 내부가 나타나고, 집안 벽에는 국왕 부부의 사진이 걸려 있다. 부탄 5대 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에 대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도 엿볼 수 있다.

국민 스포츠인 양궁 경기가 펼쳐지는 양궁장에서는 과녁까지의 거리가 무려 145m로, 올림픽 양궁의 약 2배에 달한다. 먼 거리에서 날아온 화살이 과녁을 맞추면 흥겨운 춤과 노래 한판이 벌어진다. 어느 팀이든 과녁을 맞히면 모두 함께 춤추며 노래하는 부탄 양궁 문화를 통해 승부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중요시하는 스포츠 정신을 경험해 본다.
여정은 부탄에서 가장 늦게 외국인에게 개방된 하 계곡(Haa Valley) 마을로 이어진다. 자매가 운영하는 민박집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환영의 의미로 카다(Khata)라는 흰 천을 목에 걸어주며 반겨준다. 집안에 남자 가족 없이 자매가 함께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으며, 딸과의 대화에서는 ‘아빠’가 부탄어로도 ‘아빠(Apa)’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영호는 13살 부탄 소녀의 일일 아빠가 되어 하루를 함께해본다.

이튿날 아침에는 신선한 우유를 짜내기 위해 축사로 향해 난생처음 소젖 짜기에 나선다. 과연 소는 낯선 이의 손길을 받아줄까? 자연과 동물과 함께 자란 소녀가 소와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부탄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
자연과 동물 속에서 자란 소녀와 함께한 아침은 부탄 사람들이 일상에서 찾는 행복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이어진다. 국가가 챙기는 행복과 평범한 가족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의 비밀은 무엇일까?
파로 국제공항에서 시작해 팀푸와 하 계곡을 지나 13살 부탄 소녀와 함께한 하루와 소젖 짜기까지 이어지는 행복의 비밀은 9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마지막 은둔의 왕국, 부탄 1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1 ‘세계테마기행’